우주정거장 장기 체류 시험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3명을 실은 러시아의 우주선 소유즈가 28일 가자흐스탄에서 발사되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보통 국제우주정거장 체재는 약 반년간인데 3명 중 2명은 처음으로 1년간 체재에 도전한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2년 반의 오랜 여행이 되는 장래 화성 유인탐사를 위하여 심장이나 근육 등 심신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다. 1년간의 체재에 들어간 우주비행사는 미국의 스코트 게리(51)와 러시아의 미하일 고르니엔코(54)이다. 그 동안 5월말부터 11월경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 체재하는 일본의 유이기미야(油井亀美也)(45)는 1년 체재를 서포트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게리씨는 일란성쌍생아로서 또 한 사람도 우주비행사이다. NASA는 우주와 지상에서의 쌍둥이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