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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장기 체류 시험

간천(澗泉) naganchun 2015. 3. 29. 04:48

 

 

우주정거장 장기 체류 시험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3명을 실은 러시아의 우주선 소유즈가 28일 가자흐스탄에서 발사되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보통 국제우주정거장 체재는 약 반년간인데 3명 중 2명은 처음으로 1년간 체재에 도전한다. 미항공우주국(NASA)2년 반의 오랜 여행이 되는 장래 화성 유인탐사를 위하여 심장이나 근육 등 심신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다.

 

1년간의 체재에 들어간 우주비행사는 미국의 스코트 게리(51)와 러시아의 미하일 고르니엔코(54)이다. 그 동안 5월말부터 11월경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 체재하는 일본의 유이기미야(油井亀美也)(45)1년 체재를 서포트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게리씨는 일란성쌍생아로서 또 한 사람도 우주비행사이다. NASA는 우주와 지상에서의 쌍둥이를 비교하여 장기체재로 인한 신체나 행동, 장내 세균 등의 변화를 조사한다.

 

장기 체재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일본대학 등에서도 참가한다. 이와사키(岩崎賢一) 일본대학 교수(우주의학)는 무중력에서 체액이 머리로 모여서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시력이 저하되는 점에 착안하여 두부의 압력의 변화를 조사한다고 한다.

우주체재의 최장기록은 1994-95년까지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에서의 438일간이다.

(2015329일 요미우리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