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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도 대 정전(停電)도 아니다…

핵전쟁도 대 정전(停電)도 아니다… ==초지능이 된 AI가 인류를 멸망시키기까지의 ‘마지막 4일간’ 전율의 시나리오== 2026년 9월, OpenAI에서 앤스로픽(Anthropic)으로 이직한 후 퇴사한 AI 연구자 제이콥 콕슨(Jacob Coxon)은 두 회사가 자체 개선이 가능한 인공 초지능 개발 경쟁에 매달리며 "인류의 운명을 걸고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인공 초지능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리는 아리미치 쇼타(bioshok) 씨는 "해외 전문가들은 초지능이 실현되면 단 며칠 만에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한다――. ※ 본고는 아리미치 쇼타(bioshok) 저 『지능폭발』(고단샤)의 일부를 재편집한 것입니다. ■ AI는 어떻게 인간을 멸종시키는가? 만약 초지능이 인간의 가..

AI(인공지능) 2026.10.30

과학자·물리학자를 고민하게 한 전자는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가?

과학자·물리학자를 고민하게 한 전자는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가? 원자 안에서 전자는 어디에 있을까? 닐스 보어는 "행성이 태양 둘레를 도는 것처럼, 일정한 궤도 위를 움직이고 있다"는 모델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이 모델은 올바르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전자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어떻게 밝혀졌을까?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 등 많은 과학자·물리학자가 도전했던 이 문제를 『미국 중학생이 배우는 14세부터의 화학』을 통해 소개한다. ● 전자 궤도 과학자로서 원자의 구조를 처음으로 떠올린 사람은 닐스 보어다. 보어는 원자 안의 어디에 전자가 있는지 알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마치 행성이 태양 둘레를 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자는 원자핵을 중심으로 하는 궤도(軌道) 위를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궤도:어..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 대상'을 찾아내는가? (2/2)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 대상'을 찾아내는가? (2/2)==눈도 코도 뇌도 없는데 세균에 부착되는 뜻밖의 이유== *** 거대한 대장균 표면에 콕 하고 부착되다 나는 그때 흔한 설정이네 싶었지만 굳이 입밖에 내지는 않았다.그 모습은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거대하고 막대 모양을 한 물체 여러 개가 길쭉한 편모 같은 것을 움직이며 넓은 공간 안을 헤엄쳐 다니는 풍경이었다."그거 그냥 대장균 그 자체잖아!"나와 O 교수가 입을 모아 외쳤을 때, 주변에서 아직 정리를 하고 있던 대학원생들이 일제히 우리를 바라보았다.O 교수 역시 '이거 너무 뻔한 이야기 아닌가' 싶었지만, 어쨌든 백테리오파지로 변신한 상태이니 순순히 자연의 섭리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역시 O 교수도 ..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 대상'을 찾아내는가? (1/2)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 대상'을 찾아내는가? (1/2)==눈도 코도 뇌도 없는데 세균에 부착되는 뜻밖의 이유== 인간은 이 세상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인간의 몸속과 밖, 표면에는 다양한 백테리아(상재균)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없으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게다가 이들을 컨트롤하는 조정자 역할을 하는 존재가 사실은 바이러스들이다. 생물학자 다케무라 마사하루(武村政春) 씨의 신간 『미생물이 된 박사의 기록』은 이 놀라운 미생물들의 세계를 그들의 시선으로 포착하여 기록한 생명과학 판타지다. 본서의 일부를 발췌·각색하여 전달한다 (총 2회 중 2회). *** 길고 윤기 나는 검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O 교수 O 교수와는 전공이 달라 좀처럼 얼굴을 맞대기 힘..

외국어 습득이 한 번에 빨라진다

외국어 습득이 한 번에 빨라진다==언어학 전문가가 추천하는 「뜻밖의 공부법」== *** 우리는 「언어의 역사」의 일부 영단어를 외워도 금방 잊어버린다. 외국어를 배워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고민일 것이다. 그럴 때 단어의 ‘성장 과정(내력)’을 추적해 보면, 제각각이었던 단어들이 뜻밖의 지점에서 연결되어 훨씬 외우기 쉬워진다.영국 온라인 매체 '사이키(Aeon/Psyche)'에 기고한 언어학자 대니 베이트(Danny Bate)는 단어의 유래를 추적하는 어원학의 매력을 설명한다.베이트는 해당 매체의 기사에서 단어의 내력을 탐구하는 ‘언어의 탐정’이 될 것을 권한다. 영어 어휘에는 로마인과 바이킹, 그리스 학자들, 1066년 영국을 점령한 노르망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