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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51

100년 전 일본과의 왕래 이야기

100년 전 일본과의 왕래 이야기 20세기 초두의 한일 간 내왕 1905년 일본은 산뇨기선(山陽汽船)의 잇기마루(壹岐丸)라는 기선을 띄워서 격일제로 부산과 시모노세키(下關) 사이를 내왕했다. 일제가 대륙 진출을 위하여 우선하여 개척한 길이었다. 소위 부관연락선(관부연락선)이다. 또한 1922년에 아마가사키기선(尼崎汽船)에서 기미가요마루(君代丸)라는 배를 띄워서 주 1회 제주도와 오사카(大阪) 사이를 내왕하게 되어서 일제가 필요로 한 인력을 충당시키는데 일조를 했으며 또한 제주도민은 새로운 세계에서 돈을 벌기 위하여 일본으로 다수 도항하였다. 이 이야기는 90년에서 100년 전 하나의 역사적인 사실로서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재일동포의 회고담에서 이 기사는 고선휘(高鮮徽)라는 사회학자가 어느 재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