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과학/건강 관리 70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2)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2)==최신 연구에서 전문가의 조언= 2, 무엇을 먹느냐가 장내 환경을 좌우한다 장내 미생물군을 정원에 비유한다면, 그 안에는 수조 개의 서로 다른 꽃(미생물)이 있으며, 각각이 좋아하는 비료(음식)가 다르다. 특정한 비료가 특정한 꽃을 많이 피우게 하듯, 당신이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장에 어떤 미생물이 정착하느냐가 결정된다고 나그팔 교수는 설명한다.식물성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우리의 몸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섬유질도 포함하고 있다고 미국 스탠퍼드 의대 소화기 전문의이자 임상 연구의인 션 스펜서 박사는 말한다.이때 미생물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미생물은 대장에 서식하며,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를 먹고 분해해 발효시킨다. 이 과정에서 생..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1)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1)==최신 연구에서 전문가의 조언= 1, 혈압, 콜레스테롤, 염증을 억제하는 좋은 균이 증가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비건, 채식주의자, 잡식성 식단을 불문하고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PHOTO: BRIAN FINKE, NAT GEO IMAGE COLLECTION)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비결 중 하나는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에 다양한 유익균이 정착하기 쉬워진다는 사실이, 학술지 「Nature Microbiology」 2025년 1월 6일자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졌다.또한, 고기가 해로운 균과 연..

“호기심”은 치매 위험에 영향을 준다, 주목해야 할 뇌 자극

“호기심”은 치매 위험에 영향을 준다, 주목해야 할 뇌 자극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뇌와 예리한 사고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열쇠는,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고령기에 접어들어도 계속해서 호기심을 유지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그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논문 저자들은 “호기심이란 넓은 의미에서, 새롭게 접한 정보나 환경에 대해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고, 탐구하고 싶다고 느끼는 감정”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그것은 “우리를 취미나 학습, 여행과 같은 새로운 경험으로 이끄는 추진력”이라고 설명한다. 논문은 호기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도 덧붙이고 있다:“성격 특성으로..

대장균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진통제로 전환

대장균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진통제로 전환 == 영국 연구== 【AFP=시사】영국의 연구팀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일반적인 진통제인 파라세타몰(아세트아미노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22일 과학 저널 「네이처 케미스트리」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팀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의약품 생산이라는 두 과제를 대장균을 활용해 동시에 해결하려고 했다.화학자들은 우선 페트병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유래 분자를 출발점으로 삼고, 이를 대장균 균주에 첨가해 화학 반응을 유도했다. 이 반응을 통해 'PABA'라는 분자가 생성되었다.이어 연구팀은 대장균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이 분자를 파라세타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스티븐 월리스 박사는 성명에서 “PET 플라스틱..

「식사를 바꾸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말은 정말일까?

「식사를 바꾸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말은 정말일까? 모든 생물은 언젠가 반드시 죽고,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가능한 한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다. 이른바 ‘항노화(Anti-aging)’를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예를 들어 일상적인 식생활을 바꾸는 것으로 생물학적 나이를 얼마나 낮출 수 있을까? 식습관에 따라 노화 속도는 달라진다 노화가 반드시 부정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많은 사람에게 있어 노화를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다. ‘노화를 어떻게 늦출 것인가’라는 항노화에 대한 생각은 일반적으로 이런 감정에서 출발한다. 노화에는 크게 생물학적으로 피할 수 없는 1차적 노화와, 질병이나 생활습관, 환경 등으로 인해 생기는 2차적 노화가 ..

크레아틴(kreatin)은 뇌에도 좋다. (1)

크레아틴(kreatin)은 뇌에도 좋다. (1)== 수면, 인지 기능, 우울증 등에 효과 있다는 연구가 속속, 근력 운동에 인기 있는 보충제== 1, 모든 연령과 활동 수준의 사람에게 권장되는 섭취 방법과 용량은? 근육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크레아틴은 오랜 기간 동안 운동선수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뇌 기능, 수면, 정신 건강 개선 등 운동 외적인 효과에도 주목받고 있다.크레아틴이라는 아미노산은 수십 년 전부터 보충제로 사용되어, 근육을 키우고 싶은 보디빌더나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에서는 기억력 강화, 수면 개선, 정신 건강 유지 등 운동 이외의 효과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2, "질병을 부르는 얼굴"이 되는 음식이란? "크레아틴은 가장 연구가 활발히 ..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끝)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끝)==최신 연구에서 전문가의 조언= 3, 변화와 균형이 중요하다 고기를 먹고 싶다면, 동물성 단백질을 신중히 선택하고 섭취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그팔 씨는 강조한다.그는 좋은 예로 널리 연구되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을 들고 있다. 이 식사 패턴을 따르는 사람들은 붉은 고기를 먹기도 하지만, 정기적으로 먹는 경우는 드물다. 생선과 저지방 닭고기가 주된 단백질 공급원이며(주 2~3회 정도), 견과류와 올리브유 같은 건강한 지방, 저지방 유제품, 전곡류,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식이섬유도 의식해야 한다(장내 세균의 먹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성인의 이상적인 섭취량은 하루 2234그램 정도이다(편집자 주: 일본 후생노동성의 '202..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2)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2)==최신 연구에서 전문가의 조언= 2, 무엇을 먹느냐가 장내 환경을 좌우한다 장내 미생물군을 정원에 비유한다면, 그 안에는 수조 개의 서로 다른 꽃(미생물)이 있으며, 각각이 좋아하는 비료(음식)가 다르다. 특정한 비료가 특정한 꽃을 많이 피우게 하듯, 당신이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장에 어떤 미생물이 정착하느냐가 결정된다고 나그팔 교수는 설명한다.식물성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우리의 몸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섬유질도 포함하고 있다고 미국 스탠퍼드 의대 소화기 전문의이자 임상 연구의인 션 스펜서 박사는 말한다.이때 미생물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미생물은 대장에 서식하며,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를 먹고 분해해 발효시킨다. 이 과정에서 생..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1)

장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의외로 간단한 식사의 포인트는.(1)==최신 연구에서 전문가의 조언== 1, 혈압, 콜레스테롤, 염증을 억제하는 좋은 균이 증가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비건, 채식주의자, 잡식성 식단을 불문하고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PHOTO: BRIAN FINKE, NAT GEO IMAGE COLLECTION)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비결 중 하나는 생각보다 간단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에 다양한 유익균이 정착하기 쉬워진다는 사실이, 학술지 「Nature Microbiology」 2025년 1월 6일자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졌다.또한, 고기가 해로운 균과 ..

세포도 젊어질 수 있을까?

세포도 젊어질 수 있을까? ==뇌의 해마,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 메커니즘 규명== 나라현 이코마시에 위치한 나라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와 규슈대학교 연구팀은, 기억 등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노화에 따라 기능이 저하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 부위에 존재하는 한 효소의 감소가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 기능 저하는 일시적인 것으로, 해당 효소의 양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면 기능도 회복되었다. 이 효소를 활용하면 노화된 세포를 젊게 되돌리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는 알츠하이머병 등 노화 관련 신경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나라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 바이오사이언스 분야의 마쓰다 야스토(松田泰斗) 준교수와 규슈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