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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737

7월 1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00)

7월 19일, 오늘 명심할 명언. (200)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임금은 임금의 이름에 걸맞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대로 아비는 아비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그 이름과 직분에 맞도록 행동해야 한다. (제나라 경공(景公)이 정치의 근본 원칙에 대하여 묻자 공자가 대답한 말이다.) 君君, 臣臣, 父父, 子子.(論語, 顔淵) 군군, 신신, 부부, 자자.(논어, 안연)

오늘의 명언 2023.07.19

7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8)

7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8) 정치는 머리를 감는 것과 같다. 정치를 하는 것은 머리를 감는 것과 같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조금은 빠지겠지만 머리가 예뻐지고 새로 좋은 머리카락이 나기도 한다. 정치도 처음은 힘들고 비용이 나기도 하겠지만 후의 대공리를 계획하면 좋다. 爲政猶沐也.(韓非子, 六反) 위정유목야.(한비자, 육반)

오늘의 명언 2023.07.17

7월 15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6)

7월 15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6) 벼슬을 하면 남의 뜻을 빼앗는다. 사람이 벼슬을 하면 자기의 본 마음을 없애기 쉽다. 명예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단순한 욕망이나 자기보신을 위하여 혹은 세상의 평판을 생각해서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곧 벼슬을 하면 거드름을 피운다는 뜻이다. 做官奪人志.(近思錄, 警戒類) 주관탈인지.(근사록, 경계류)

오늘의 명언 2023.07.15

7월 1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5)

7월 1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5) 창고가 차면 예절을 알고 의식이 족하면 영욕을 안다. 창고에 물품이 풍부해지면 처음으로 사람은 예절을 알게 되고, 일상생활에서 입고 먹는 것이 풍부해지면 명예와 치욕이 어째서 있는지를 알게 된다. 倉廩實則知禮節, 衣食足則知榮辱 (管子, 牧民) 창름실즉지예절, 의식족즉지영욕.(관자, 목민)

오늘의 명언 2023.07.14

7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0)

7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0) 석양이 깊은 숲에 들어 푸른 이끼를 더 푸르게 비추네. 이끼가 푸르게 아래에서부터 위로 가만히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듯하다. 곧 정중동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다. 시인은 순간적인 직관으로 빈산의 석양 무렵 깊은 숲 속에 비쳐 드는 한 줄기 저녁 햇살에 반사되는 이끼의 푸른빛의 변함을 들릴 듯 말듯 한 사람의 음성을 배경으로 하여 시각과 청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返景入深林, 復照靑苔上.(王維, 鹿柴) 반경입심림, 복조청태상.(왕유, 녹시)

오늘의 명언 2023.07.09

7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8)

7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8) 먼저 아는 것은 귀신에게서 취해도 안 되고, 일에 본 따도 안 되고, 도에 시험해도 안 되며, 반드시 사람에게 취하여 적의 정을 알아야 한다. 미리 안다는 것은 무당이나 점쟁이를 통하여 아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어떤 일을 통하여 추리로 아는 것도 아니며, 천문(度)을 보고 아는 것도 아니고, 오직 사람의 힘을 통해서 적의 실정을 탐지해야 한다. 先知也, 先知者不可取於鬼神, 不可象於事, 不可驗於度, 必取於人, 知敵之情者也.(孫子, 用間篇) 선지야, 선지자불가취어귀신, 불가상어사, 불가험어도, 필취어인, 지적지정자야.(손자, 용간편)

오늘의 명언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