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쇠퇴하고 멸종할 운명이다.(1)== 과학저널 '네이처 에디터(Nature Editor)' 신간== 동아프리카 사바나에 현생 인류가 출현한 지 약 30만 년이 지난 지금, 이족보행을 하는 호미니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지구상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영국의 저명한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선임 편집자가 이러한 주장을 하는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약간 다르다. 물론, 세계적인 핵전쟁이나 거대한 소행성이나 혜성에 의한 지구의 파괴의 위협은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달에 출간된 그의 저서 『인간 제국의 쇠퇴와 몰락: 왜 우리 종은 멸종의 가장자리에 있는가』에서 저자 헨리 지(Henry Gee)는 모든 종과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