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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61

5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47)

5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47) 두려워하여 조심하기를 깊은 연못에 임하듯 하고, 엷은 얼음판 밟고 가듯 한다. 사람은 누구나 연못가에 서면 빠질까 두려워하여 조심하고, 엷은 얼음판을 걸을 때는 얼음이 깨질까 조심조심 밟게 된다. 이렇듯 무슨 일을 하거나 조심해야 한다.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詩經, 小雅 小旻) 전전긍긍, 여임심연, 여리박빙.(시경, 소아 소민)

오늘의 명언 2023.05.27

5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7)

5월 7일, 오늘 명심할 명언. (127) 높은 벼슬자리에 있을지라도 위태로움을 생각하여 오로지 조심하라. 거총(居寵) 곧 높은 벼슬에 등용되었을지라도 위태롭게 생각하여, 혹시 자신의 마음이 풀어져서 직무를 소홀히 하게 되어 위태로운 경지에 빠질 수 있음을 조심하여야 한다. 항상 직무를 원만하게 수행하지 못한 것을 두려워하고, 세상 사람의 비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居寵思危, 罔不惟畏.(書經, 周書 周官) 거총사위, 망불유외.(서경, 주서 주관)

오늘의 명언 2023.05.07

3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76)

3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76) 호랑이 아가리를 벗어나 어머니 품으로 돌아온다. 지금까지는 호랑이 아가리에 있는 것 같은 위험한 처지였으나 지금은 이를 벗어나 어머니의 품안 같은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뜻. 동한의 광무제(劉秀) 시대에 농민 반란군 적미군(赤眉軍)의 무장이었던 서의(徐宜)가 풍이율(馮異率)의 동한군에 패하여 도망치던 중에 동한의 광무제가 이끄는 대군을 맞아 항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 때 광무제는 서의 등에게 말하기를 “항복하고 싶지 않으면 일전을 버려도 좋다.”고 말하자 서의 등은 머리를 조아리고 말하기를 “대왕에게 투항하는 것은 마치 호랑이 입에서 벗어나 자모의 슬하로 돌아온 것과 같습니다.”하고 답했다고 한다. 去虎口, 歸慈母.(十八史略, 東漢, 光武帝) 거호..

오늘의 명언 2023.03.17

3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68)

3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68) 썩은 새끼로 육마를 부림과 같으니라. 썩은 새끼로 여섯 마리의 말을 묶어 부림과 같다. 천자의 수레는 육두의 마차가 끌도록 되어 있다. 썩은 고삐가 언제 끊어져서 말들이 도망칠지도 모르고, 동시에 왕위마저 잃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항상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함이니 이 말은 국가의 기율이 문란하면 국정이 위태로움을 경계하라 함이다. 若朽索之馭六馬.(書經, 夏書 五子之歌) 약후색지어육마.(서경. 하서 오자지가)

오늘의 명언 2023.03.09

4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3)

4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3) 앞 차가 뒤집어지는 것은 뒤차에 대한 경계이다. 前車覆, 後車戒. (漢書, 賈誼傳) 전차복, 후차계. (한서, 가의전) 앞에 달리는 차가 뒤집어지는 것을 보면 뒤에서 가는 차에 대한 조심하라는 경계가 된다는 뜻이다. 전자의 실패는 교훈이 된다는 말이다. * 중국 후한의 장제(章帝) 때 반고(班固) 반소(班昭) 등에 의하여 편찬된 전한(前漢)의 역사서이다. 24서(書)의 하나이다. 본기 12권, 열전 70권, 표(表) 8권, 지(志) 10권 등 계 100권으로 된 기전체로 전한의 성립에서부터 왕망(王莽) 정권까지에 대하여 적었다. 후한서에 대하여 전한서라고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EySWVz5lmc

오늘의 명언 2022.04.23

9월 15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15일, 오늘 명심할 명언 무용의 비용을 없애는 것은 성왕의 도이고 천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去其無用之費, 聖王之道, 天下之大利也. (墨子, 節用) 거기무용지비, 성왕지도, 천하지대리야. (묵자, 절용) 나라를 다스리거나 가정을 경영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하지 않은 비용을 없애는 것이다. 그것은 옛날 성인의 도리이고 또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이다.

오늘의 명언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