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까마귀 싸우는 골에 4. 까마귀 싸우는 골에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성난 까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창파에 좋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 작자-고의 유신인 정몽주의 어머니 ==남의 싸움에 말려들지 마라라는 경계의 노래. 고시조 감상 03:11:30
3, 까마귀 눈비 맞아 3, 까마귀 눈비 맞아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고칠 줄이 있으랴. * 박팽년(朴彭年)-조선조 세조조의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단종에 대한 충절을 읊은 시이다. 고시조 감상 2025.01.03
2. 까마귀 검다하고 2. 까마귀 검다하고(2)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아마도 겉 희고 속 검은 이 너뿐인가 하노라 * 이직(李稷)(1362-1431)고려의 유신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이다. ==자신의 양심의 결백함을 읊은 시이다. 고시조 감상 2025.01.02
1, 가노라 삼각산아- 1, 가노라 삼각산아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똥 말똥 하여라. 작자-김상헌(金尙憲)(1570-1650) 김상헌이 병자호란 후 1639년 청나라가 명나라를 공격하기 위하여 출병을 요구 하였을 때 출병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가서 심양에서 4년을 살았다.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갈 때의 심경을 읊은 우국충정의 시이다. 고시조 감상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