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달은 생명탄생 무렵의 지구와 같은 환경이다.
토성의 달인 <엔셀라두스(Enceladus)>의 지하에는 생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온도의 열수가 있다는 것을 미항공우주국(NASA) 등에서의 토성탐사기 <갓시니(Cassini-Huygens) >의 탐사에서 확인했다고 연구팀이 발표하였다.
논문이 12일(2015년1월)부 영국 과학지 <네이쳐>에 게재되었다.
생물에게 필요한 유기물도 확인되어서 일본에서 도쿄대학 등 3개 기관이 참가하는 연구팀은 <생명이 탄생할 무렵의 지구에 가까운 환경>이라고 지적하였다.
전문가는 <지구 외 생명의 탐사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기대하고 있다.
지구 이외의 천체에서 생명 탄생에 필요한 물, 영양, 고온(에너지) 등 3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엔셀라두스>는 두꺼운 얼음으로 덮인 직경 약 500킬로미터의 천체로서 얼음 밑에는 거대한 바다가 있고, 얼음의 표면으로부터는 생명의 원재료가 되는 유기물을 함유한 해수가 분출되고 있다. <옛날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것은 바다의 열수(熱水)가 분출된 장소>라는 설이 있다. 여기도 같은 열수가 있음에 주목되고 있다.
(2015년 3월 12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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