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획득으로 진화한 사람의 얼굴 (1/5)
개에게 물었다. <여기가 이상하다. 사람의 얼굴>
--얼굴로 연애를 한다니, 천박하다.!?--
우리들은 매일 접촉하고 있기 때문에 보아 넘기고 말지만, 다른 동물들로서는 우리들의 얼굴은 매우 이상한 것일는지 모른다. 어째서 털이 없는가? 어째서 눈은 가늘고 긴가? 콧구멍은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미남이라고 해서 얼굴에서 미추를 느끼는가?
사람이 이런 얼굴이 되고 그 얼굴에서 여러 가지 인상을 받게 된 것도 이유가 있는데 다른 동물로서는 진묘하게 보이는 것 같다. 여기서는 개가 지적하는 것을 바탕으로 사람의 얼굴의 특징에 대해서 그 비밀을 탐색해 보기로 한다.
기묘한 얼굴을 한 동물 <사람>
우리들은 익숙해져버렸지만 다른 동물로서는 우리들의 얼굴은 매우 기묘한 것일는지 모른다. 예를 들면 개가 말한다면 사람의 얼굴은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전체로 굴곡이 없이 평탄해서 털이 없다. 귓가에도 털이 없다.
자세히 보면 눈 위에만 털이 있다. 얼굴의 아래 부분에 털이 있는 것도 있지만 수염은 없다.
피부는 여기저기가 감정에 응해서 기묘하게 움직이기 바쁘다.
코가 아래로 향해있는 것은 호흡을 할 때 숨찰 것 같다.
원래 눈은 앞으로 향하여 옆으로 잘리어 길고 백안이 벗겨진 것은 기분이 나쁘다.
게다가 항상 이성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성적 매력을 느껴서 흥분하고 있는 것은 실로 천박하다.
꽤 엄중한 비평인데 사람의 명예를 위하여 어째서 우리들은 이런 얼굴일까. 개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싶어진다.
단층 공동주택에서 고층맨션? 위로 지어올린 사람의 얼굴
입의 발달을 중심에 얼굴의 발달을 본 기사(<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하고 있는가?> 생물진화를 <입(口)>의 발달에서 생각해보았다.)에서는 입이라는 기관의 변천을 중심으로 동물의 진화와 얼굴의 변화의 관계를 보았는데 위치도 또, 사람외의 동물과도 크게 다르다.
일반 육상척추동물에 대해서 신체 전체에 있어서의 둘레를 보면 얼굴은 동체보다도 많이 앞에 있다. 예를 들면 개의 얼굴의 부품은 앞에서 뒤로 열 지어있다. 코(비경)와 입이 거의 같아서 제일 앞에 이어서 눈, 이마, 귀로 이어져있다. 뺨은 있으나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실은 얼굴의 구조를 건물에 비유한 것은 전회의 기사에서도 소개한 고하라유키나리(香原志勢)인데, 나는 이 배치를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거실이 3개 이어진 <2층으로 세 채 이어진 집>이라고 부르고 있다.(귀를 더한다면 4채 이어진 집이다.) 2층 부분의 전단(前端)에 해당하는 외비(外鼻)(비경(鼻鏡)는 냄새를 맡기 위하여 보다 뻗어 나와서 베란다가 되었다. 그 극단의 예는 멧돼지나 맥(貘)이나 코끼리이다.
그러면 사람의 얼굴의 구조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의 얼굴은 아래에서부터 입, 코, 눈, 이마가 겹쳐있다. 고하라유키나리(香原志勢)는 이것을 <4층집>의 건물로 비유했다. 더구나 코는 2층에 있을 뿐 아니라 3층의 눈 사이에도 이어져있어서 말하자면 <바람이 통하는 곳>이 되었다.
이들 관계는 생체의 얼굴을 보기만으로는 알기 어려우나 뼈로 보면 구강(口腔), 비강(鼻腔), 안와(眼窩). 두개골(頭蓋骨)이라는 빈 장소가 4층 건물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명료하게 알 수 있다.
2층 부분에는 <상악동(上顎洞)>이라는 부비강(副鼻腔)이 있고 그 위에 3층의 안와(眼窩)가 위치하고 있다. 2층 거실은 3층에 이어진 비강이 정중에 위치하고 비강의 아래 절반과 좌우의 상악동(上顎洞)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는 구조로서는 작아서 2, 3층의 중간에서 좌우로 나뉘어 후방에 위치하고 1층에서 이어지는 인두(咽頭)에 밀접하고 있다. 인두는 중이(中耳)에서 이관(耳管)으로 이어졌다.
인류의 얼굴은 진화의 과정에서 일어난 저작기관의 퇴축과 뇌의 확대에 의하여 2층 건물로 3채 건물에서 4층으로 조금씩 변화해왔다고 할 수 있다. 수 백 만 년 전 원인(猿人)은 침팬지와 거의 변함이 없는 2층 건물의 3체이어진 건물에 가까웠는데 100만 년 전에 원인(原人)은 4층집에 가까워졌다.
그러면 얼굴 전체의 구조에 이어서 표면의 피부와 털에 대해서 개의 의문에 답하자.
일본어원문=イヌに聞いた「ここがヘンだよ、ヒトの顔」…顔で恋するなん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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