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란 말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란 말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한다. 평등하다는 말은 “차별이 없고 동등하다.”는 뜻의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겉모양부터 다 다르다. 뚱뚱한 사람이 있는가 .. 단상/단상 2009.07.23
현대인의 우상 현대인의 우상 요즘 청소년 특히 소녀들은 인기 가수의 공연장을 쫓아다니며 “오빠, 오빠” 하고 기성을 지르며 환호하고, 사인을 받기 위하여 몇 시간씩 도열하여 기다리는가 하면, 세계적인 유명 가수의 공연장에서 기절하여 쓰러지는 일까지 있다고 하고, 월드컵 경기 과정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 단상/단상 2009.07.18
밤하늘의 별을 보라 밤하늘의 별을 보라 당신은 밤하늘에 떠있는 달이나 별을 언제 보았던가요? 시골의 밤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건만, 오늘날 도시의 밤하늘엔 별이 없다. 도시 사람들은 아예 별을 보려고 하지 않으니 말이다. 도대체 온통 세상이 돈독이 들어서 백억 대로 헤아리는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인간성은 마비되.. 단상/단상 2009.07.14
마음의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라 마음의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라 무엇을 보고 자라는가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은 항상 흐르고 움직이고 있어서 물과 접하여 사는 사람은 꾀가 발달하고, 산은 의젓하여 움직이는 바 없으므로 산과 접하.. 단상/단상 2009.07.03
인격주의 지향의 생활 인격주의 지향의 생활 사람에게는 누구나 제각기 욕심이 있어서 자신만이 특히 좋아하고 중요시하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돈을 가장 좋아하고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권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모든 것을 제쳐놓고 지식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사람과의 사귐에 있어서의 의리를 .. 단상/단상 2009.06.26
벽(壁) 벽(壁) 인간에겐 잉태에서부터 이르는 곳마다 넘어야 할 벽이 너무 많지 않은가 싶다. 출생, 질병, 입시, 취직, 결혼, 빈곤, 고민, 경쟁 등 도처에 벽과 부닥친다. 사르트르의 《벽》도 있고, 이시카와(石川)의 《인간의 벽》도 있고, 죄수에겐 ‘구속의 벽’이 있고, 대자연의 장벽도 있으며, 나에게는 .. 단상/단상 2009.06.22
나의 스승은 해와 달 같다. 나의 스승은 해와 달 같다. 자공(子貢-BC520 ?-?)은 공자보다 나이가 31세나 어린 공자의 제자로서 공문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사람으로서 춘추시대 말기부터 전국시대에 걸쳐 활약했다. 본명은 단목사(端木賜)로 성은 단목이고 이름은 사(賜)이며 자(字)는 자공(子貢)으로 위(衛)나라 .. 단상/단상 2009.06.03
<웰다잉> 단상 <웰다잉> 단상 한참 전에 <웰빙>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 일반화 되더니 요즘에는 <웰다잉>이라는 말이 유행되려 하고 있다. <웰빙>이 <잘사는 것>이라면 <웰다잉>은 <잘 죽는 것>이라는 말이라 한다. <웰다잉>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인 즉 <웰다잉>이란 “우리 .. 단상/단상 2009.05.22
요즘 흔해진 이상한 표현 요즘 흔해진 이상한 표현 원래 말의 표현은 백인백색이라고 생각한다. 맞고 틀리다는 말이 있을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처럼 대화의 상대와 그 장소와 상황에 가장 알맞은 말을 가려서 말해야 하며, 사회 공통의 약속에 의하여 운용되는 말의 규칙.. 단상/단상 2009.04.20
공자의 편애 공자의 편애 안회(顔回)는 공자의 학문을 계승할 후계자로서 공자가 자식처럼 귀하게 여겼었다고 하는데 공자보다 30세가 연하였고, 자공(子貢)은 변설에 능하고 이재에 밝았으며 안회보다 1년이 연하였다. 그들은 거의 동년배의 문하생으로서 경쟁심이 없을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전문적인 분야가 다.. 단상/단상 200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