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130)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
管鮑之交. (史記, 管晏列傳)
관포지교. (사기, 관안열전)
서로 이해하여 이해를 초월한 신뢰가 두터운 우정을 말한다.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명재상 관중(管仲)과 대부인 포숙아(鮑叔牙)의 좋은 친구로서의 교제에서 유래한다.
제나라 환공에 벼슬한 관중과 포숙아는 어려서부터 사이좋은 친구였다.
일찍이 장사를 하여 관중이 배분을 많이 받았을 때에도 포숙아가 가난함을 알고 결코 비난하는 일이 없고
관중이 포숙아 때문에 하는 일의 계획이 실패하여 포숙아를 곤궁에 빠뜨린 때에도
포숙아는 이불리를 따져서 비난하지 않았다.
또 관중이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쳐 왔을 때에도
포숙아는 어머니를 봉양하고 있음을 알고 결코 악담을 하지 않았다.
포숙아는 후에 환공에게 관중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관중은 말하기를 <나를 낳아주신 분은 부모님이다. 나를 아는 자는 포숙아이다.>라고 하고
포숙아의 후의에 늘 감사하고 친밀한 우정은 일생 이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jdzjCZXNz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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