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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주/지구

지구의 탄생 2, 과학상 학설은 변화했다.

간천(澗泉) naganchun 2017. 7. 28. 04:00

 

 

 

지구의 탄생 2, 과학상 학설은 변화했다.

 

 


성서 창세기의 1장의 만물 창조에 관한 기술은 일찍이는 비과학적이라고 해서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되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매우 사정이 달라졌다.

이전은 과학상의 학설이 일반적으로 원시 지구의 상태나 해양, 대기, 대륙 등의 형성 문제에 대하여 성서의 창세기1장의 기술을 부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과학상의 학설도 최근 여러 가지 연구결과로 대폭 색깔이 바뀌어 가게 되어가고 있다.

실제 이런 과학상의 변화에 대하여 예를 들면 나고야대학 수권과학연구소의 기타노 야쓰시(北野康)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구, 해양, 대기, 대륙 등의 기원에 관한 연구는) 과학적이라기보다 오히려 낭만적인 무드가 강하다고 수년 전까지는 종종 우리들끼리는 말했었다. 그러나 근간에는 오히려 과학적이라고 하고 싶은 무드이다.>(<물과 지구의 역사>P214)

이처럼 지구, 해양, 대기, 대륙 등의 기원에 관한 연구는 얼마 전까지는 <과학적이라기보다 오히려 공상적인 것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꽤 철저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과학상의 발전, 변천과 함께 지금은 이들 일에 관한 학설이 대개의 부분이 성서의 기술 내용을 부정하는 방향보다 그에 가까운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 같은 방향으로 향하였다.

과학은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진보하고 또 변천해왔다. 또 앞으로도 진보하고 변천해 갈 것이다. 그런 때문에 과거에는 그 당시 과학이 성서를 부정했으나 현재는 과학의 성과가 오히려 성서를 뒷받침하는 모양이 되었다는 사례가 수없이 보이게 되었다.

거기서 그런 최근의 과학적 성과를 소개하면서 지구가 어떻게 해서 되고 다시 어떻게 해서 수권(해양), 기권(대기), 토양권(육지)이 되었는가하는 것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단지 독자는 본서가 과학의 성과를 가지고 성서의 바른 점을 증명하려고 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과학은 변하는 것이지만 한편 성서는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것을 가지고 변하지 않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 본서는 성서를 과학에 의하여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의 설명이 성서의 기술내용에 차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관한 리포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