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환경. 우주/지구

지질시대연대표

간천(澗泉) naganchun 2017. 3. 2. 10:42

 

 

 

                           지질시대연대표

 

지 질 시 대 해 설
()Era () Period
신생대
(新生代)
Cenozoic Era
4(第四紀)
Quarternary Period

Pleistocene

경신세/更新世
Holocene

완신세/完新世
250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알프스에 산기슭에 빙하가 산을 깎아 밀려나온 커다란 돌로 이루어진 지층(모렌이 제4기 지층이다. 이 지층이 빙하의 증거라고 알기 까지는 노아의 홍수 때에 쌓인 지층이라고 생각되었었다. 그런 때문에 이 시대의 지층은 홍적층(洪積層=홍수로 쌓인 지층)이라고 불렸었다. 이 시대에 인류는 발전하였다. 가장 추웠던 우르무빙기(2만 년 전)에는 기온은 현재보다 8도나 낮았고, 해면은 현재보다 100미터 정도 낮았다. 빙하기 후 차차 따뜻해지자 해면은 빙하가 녹은 물 때문에 올라서 높아졌다.
신제3(新第三紀)
Neogene Period

235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
이 시대는 다음의 제4기에는 뒤지지만 지구상의 각지에서 융기가 성하게 일어나서 고원이나 산맥 등이 생겼다. 때문에 고원이나 건조지대에는 초원이 펼쳐지고 초원에 사는 풀을 먹는 포유류가 번영하였다. 또 육상이나 해저의 지형도 현재와 같이 되기 시작하여 기후대도 현재처럼 갈렸다. 그러나 고위도 지역에서도 온난한 기후였다.
고제삼기(古第三紀)
Paleogene Period

6500만 년 전부터

2350만 년 전 까지
알프스에서는 산맥이 되어서 거기서 흐르는 모래나 뻘의 지층이 제3기의 지층이라고 불리었다. 그러나 제3기가 폐지되어 지금부터 2350만 년 전을 경계로 고제3(古第三紀/Paleogene와 신제3(新第三紀/Neogene로 나뉘었다.
공룡이나 안모나이트가 멸절한 후의 포유류가 번영한 시기이다. 숲에 살면서 잎을 먹는 포유류가 번영하였다. 남극에 빙하가 형성 되었으나 아직 현재와 같은 기후대는 없고 어디든지 따뜻한 기후였다.
중생대
(中生代)
 Mesozoic Era
백아기(白亜紀)
Cretaceous Period
13500만 년 전부터6500만 년 전 까지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도버해협의 양안의 암벽은 죠쿠라 불리는 하얀 석회암층으로 되어 있다. 이 하얀(白亜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시대가 백아기(白亜紀)이다. 식물에는 후기백아기에 피자식물(被子植物)이나 풀이 나타나 자연의 풍경이 조금 변화한 것도 생겼다. 동물에는 조류나 포유류, 지금 바다에서 사는 굳는 뼈의 물고기도 점점 많아진 시대이다. 태평양을 둘러싼 육지에는 격한 화산활동이 시작 되었다. 유럽애서는 죠쿠가 쌓이는 바다가 육지 깊숙이 펼쳐져서 세계에도 바다가 넓어진 시대이다.
쥬라기()
Jurassic Period
20300만년 전부터

13500만년 전까지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에 있는 쥬라산맥에 분포하는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쥬라산맥의 지층은 안모나이트(ammonite)화석을 다산하는 바다에 퇴적된 지층이다. 쥬라기는 특히 온난하. 지구의 양극 지역도 포함하여 거의 어디에도 온난한 기후였던 것 같다. 그러니 지구상의 어디에도 소철 등 나자식물(裸子植物)이 무성하고 공룡이 번성했다. 또 이 시대의 후기에는 현재와 같은 해양과 대륙의 구분이 확실해지고 새로운 시대에 번성하는 조류나 포유류, 굳은 뼈의 물고기, 석회질 껍질을 가진 프랑크톤 등이 출현했다.
삼첩기(三畳紀)
Triassic Period
22500만 년 전부터

20300만 년전 까지
독일에 있는 삼첩기(三畳紀)의 지층은 아래로부터 붉은 사암(砂岩) 하얀 석회암(石灰岩), 차색의 사암(砂岩) 등 세 개의 지층을 겹친 것으로 세 개의 지층이 겹쳐졌다는 의미가 바탕이 되어 삼첩기(三畳紀)라 이름 붙였다. 삼첩기의 제일 밑의 붉은 사암(砂岩)은 사막에서 쌓인 모래로 삼첩기에는 대륙이 넓어지고 건조한 기후였다고 생각된다. 물이 없으면 알을 부화시킬 수 없는 양서류에 대신하여 굳은 껍질의 알을 낳아 육상에서 생활할 수 있는 파충류가 번성하였다. 최초의 공룡 화석은 삼첩기 세 번째 지층에 있는 차색 사암(砂岩)에서 발견된다.
고생대
(古生代)
Paleozoic Era
페르미안기()
Permian Period
29500만 년 전부터

22500만 년 전까지
 
 
러시아의 우랄산맥 서쪽에 있는 페르미안이라는 장소에서 보이는 석회기(石炭紀)의 지층의 위에 있는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독일에서는 붉은 사암(砂岩)과 회색(灰色)의 석회암(石灰岩)의 두 개의 지층으로 되는 데서 이첩기(二畳紀)라 부른다. 페르미안기로부터 삼첩기(三畳紀)에 걸쳐서는 육지가 넓어지고 건조한 기후가 넓은 지역에 걸친 때문에 양치식물(羊齒植物)은 적어지고 그에 대신하여 나자식물(裸子植物)이 번영하였다. 이 시대에 포유류의 조상인 파충류라고 불리는 수궁류(獣弓類=포유류형 파충류)가 번성한다.
석회기(石炭紀)
Carboniferous Period
35500만 년 전부터

29500만 년 전까지
영국의 잉글랜드나 웰스에 있는 석회의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석회의 바탕이 된 양치식물(羊齒植物)이나 곤충, 양서류가 번성한 시대이다. 양치식물 대삼림에는 높이 20-30m나 되는 거무스름한 녹색 식물류(木 賊, 呧草)석송(石松)류 등의 대거목이 있었다. 석회 지층 아래에는 산호초로 된 석회암층이 있다. 동물 세계에서는 이 시대에 원시적인 파충류가 생겨났다.
데보니안기()
Devonian Period
41000만 년 전부터

35500만 년 전까지
영국 남부 데보니안주에서 보이는 시루리안기()의 지층과 석회기(石炭紀)의 지층에 끼인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물고기의 화석이 많이 포함되어 이 시대는 <물고기의 시대>라 불린다. 데보니안기에는 턱이나 갑옷을 입은 물고기나 상어 사촌류의 물고기, 지금의 바다에 사는 굳은 뼈를 가진 물고기의 조상도 나타났다. 또 수중과 육상에 사는 폐어(肺魚)의 사촌 양서류도 나타났다. 또 유럽에서는 이 연대의 지층 속에 사막에서 쌓인 붉은 색의 사암(砂岩)이 보인다.
실루리안기()
Silurian Period
43500만 년 전부터

41000만 년 전까지
오르도비스기()의 지층 위에 겹쳐진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웰스 지방에 로마시대에 살았던 민족의 이름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 북유럽에서는 고도란도섬()에 분포하는 지층을 바탕으로 고도란도기라고도 불린다. 실루리안기에는 산호가 육지의 둘레를 덮고 바다에는 삼엽충(三葉虫)이나 해백합(海百合), 앵무조개(鸚鵡貝), 물고기도 나타났다. 육상에는 최초의 육상 식물인 가무스름한 녹색 식물이나 석소(石松)류가 나타났다.
오르도비시안기()
Ordovician Period
5억 년 전부터

43500만 년 전까지
감부리아기의 지층 위에 겹쳐지는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웰스 지방에 로마시대에 살았던 민족의 이름<올도비스>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삼엽충(三葉虫) 등과 함께 필석(筆石)이라 불리는 바다에 떠서 생활하는 동물의 화석이 많이 발견된다. 세계 중에 널리 퍼져 있던 감부리아기 바닥 몇 개의 작은 바다로 나누어진다. 올도비스기의 지층에는 검은 뻘()이 굳은 것이 많다.
감부리아기()
Cambrian Period
54000만 년 전부터

5억 년 전까지
영국의 웰스지방에 분포하는 지층을 바탕으로 정해진 지질연대이다. 웰스의 오랜 호칭 <감부리아>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고생대의 가장 처음의 시대로 그때까지의 지층에는 보이지 않았던 여러 가지의 생물 화석에서 생물의 대발전 같은 모습이 보인다. 지구가 생겨서 40억 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 대륙의 가의 얕은 바다에 돌연 여러 가지의 동물이 많이 나타났다. 감부리아기라 불리는 이 시대에는 식물로는 지금 보이는 해조(海藻)의 거의와 동물로는 우렁이(巻貝) 등이나 삼엽충 등의 곤충의 사촌 그리고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형태를 한 멸절한 수많은 종류의 등뼈가 없는 동물이 있었다. 또 등뼈는 없지만 척색(脊索) 동물도 이미 있었다.

출처= <Dino Museum>(2004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