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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주/지구

지구의 탄생 1, 아무 것도 없는 곳에 걸린 지구

간천(澗泉) naganchun 2017. 7. 27. 04:23

 

 

 

지구의 탄생

 

현재 과학의 분야에서 지구나 대기, 해양, 대륙 등의 기원에 관한 설은 옛날과 크게 달라지고 있다. 그에 따라 차차 과학의 설명이 성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감이 든다.

여기서는 이들에 대한 최근의 과학의 설을 소개하고 성서와 과학의 문제에 관하여 하나의 사고 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하여 과학적 창조론(창조과학)과 그 사고 방법을 알고 성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과학을 철저히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과학은 무신론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만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게르빈(영국 물리학자 절대온도의 단위인 <게르빈>은 그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지구의 탄생 1, 아무 것도 없는 곳에 걸린 지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무것도 없는 우주 공간에 떠 있어서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에 의하여 지탱되고 있지 않다는 것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일 것이다.

우리들은 우주비행사가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고대인에게는

지구가 그처럼 아무 것도 없는 우주 공간에 떠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예를 들면 고대 인도인은 지구는 한 마리의 코끼리의 등에 타고 있고 그 코끼리는 한 마리의 거북 위에 그 거북은 코부라 위에 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면 그 코부라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문제가 있다.

또 고대 이집트인은 지구는 5개의 기둥으로 지탱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그 5개의 기둥은 무엇이 지탱하고 있는가.

그러나 세계의 가장 오랜 책기독교 교전인 성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신은땅을 아무 것도 없는 위에 걸었다.>(26-7)

이것은 성서의 욥기에 적혀있는 말로서 지금부터 3000년이나 전에 적힌 것이다. 당시 물론 인공위성도 없고 지구 밖에 나가서 지구의 모습을 바라볼 수도 없었던 시대이다.

그러나 성서는 처음부터 지구가 <아무 것도 없는 곳>에 걸렸고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에 의하여 지탱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성서 안에 이런 일이 적혀있는 것을 놀라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성서가 지구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수많은 놀랄 기술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성서를 단순한 <종교의 교전>이라든지 혹은 <신화>가 적혀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많은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의외로 성서 안에 실제는 어떤 일이 적혀있는지를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