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탄생4, 미혹성의 충돌. 합체
그러면 우주공간에 존재하던 먼지가 어떻게 해서 지구를 형성하게 되었는가. 지구의 기원에 관한 논문에서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마쓰이 이론>(松井理論)(동대・마쓰이 다카노리 박사/ 松井孝典博士)에 따르면 지구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탄생하였다.
먼지 먼지의 막연히 떠도는 구름이었던 원시 태양계는 중력 때문에 차차 수축하여 편평한 것이 되었다. 마침 구름이 지면을 향하여 조용히 내려 쌓듯이 먼지는 태양계의 회전면을 향하여 상하에서 조용히 퇴적해 간 것이다. 그리고 그때까지 구름처럼 펼쳐졌던 원시 태양계는 편펑한 원반형이 되어갔다.
그리고 그 퇴적이 어느 정도까지 되자 거기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쌓이고 쌓인 물질 입자의 층은 돌연 부서지듯이 분할되어 수많은 덩어리로 변하였다. 거기에 직경 10 킬로 정도의 무수한 <미혹성>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탄생한 무수한 <미혹성>은 그 후 서로 충돌을 반복하였다. 그 충돌하는 사이에 어떤 것은 부서지고 어떤 것은 합쳐져서 구름 덩어리 식으로 커진 것일 것이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천체>라 불릴 정도로 크게 성장한 것이 지구나, 기타 혹성이라고 불리는 셈이다. (<<지구. 우주. 그리고 인간>> PP117- 138)
이런 혹성의 성장과정은 컴퓨터에 의한 시뮤레이션(모의실험) 등으로 연구되고 있다.
또 현재의 월면에 보이는 수많은 <크레터>나 지구에도 존재하는 몇 개의 <대운석공>은 미혹성 충돌의 나머지라고 생각되고 있다. 미혹성의 충돌. 합체가 성했을 때는 아마도 충돌 때에 생기는 엄청난 열 때문에 지구의 표면은 녹아서 혼돈했을 것이다.
성서에도 <산도 아직 정해지지 않고 언덕도 아직 없었을 때.(잠언 8-25)
<아직 바다도— 없었던 때> (잠언 8-24)이 있었다고 적혀있다. 성서도 원시 지구는 혼돈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창세기1장 2장에도
<땅은 형체가 없고, 허무하고>(구어역)이었다고 적혀있다. 그 때는 <산>도 <언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지구는 혼돈했다.
그러나 미혹성이 충돌이 가라앉자 지구의 표면도 식어갔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지구는 모양을 정돈되어가게 된 것이다.
월면에는 <많은 크레타가 있다. 이것은 미혹성 충돌기의 나머지라고 말한다. 지구에도 많이 있는 <대운석공>도 같은 것인데 지구에는 대기와 바다가 있고 침식이 있으므로 그 많이는 당초의 모양을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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