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 사실은 화성이 아니었다? 태양계의 행성을 떠올릴 때 "수금지화목토천해"라는 순서를 기억하곤 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라고 하면 흔히 화성이나 금성을 떠올리기 쉽다.하지만 혁신적인 계산 방법을 사용하면, 그 답은 달라질 수 있다.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수십 년 동안 유지되어 온 천문학의 상식을 뒤집는 것으로, 미래의 우주 탐사에 있어서도 매우 흥미로운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시간을 고려하면 가장 가까운 건 '수성’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미 육군 공병연구개발센터의 과학자들은 행성 간 거리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점-원 방법(point-circle method)’이라 불리는 이 계산 방식은, 행성 간의 최단 거리(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의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