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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감상/한시의 명구

19. 낙화풍(落花風)

간천(澗泉) naganchun 2011. 5. 31. 04:01

 

19. 낙화풍(落花風)

 

古人無復洛城東이요 今人還對落花風이라(七言 古詩 劉廷之 代悲白頭翁)

고인무복낙성동이요 금인환대낙화풍이라(칠언 고사 유정지 대비백발옹)

 

옛사람은 다시는 낙성 동쪽에 돌아오지 않고

오늘 날 사람은 다시 대하느니 낙화의 바람이라.

 

옛날 낙양 동녘에서 꽃을 구경하던 사람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지금 사람은 다시 여기서 꽃을 즐기고 있다.

꽃은 피고 지고 다시 피건만 사람은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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