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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2)

간천(澗泉) naganchun 2021. 9. 14. 03:53

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2)

--열쇠를 잡은 것은 <어떤 뇌세포>의 움직임--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뇌의 배선이 단순하다!?

 

1300g인 우리들의 뇌 안에는 수천 개의 엄청난 수의 뉴런(neuron)이 있다. 그런데 뉴런은 다시 매우 복잡하게 가지 가 나누어진 돌기를 복수 가지고 있어서 그 하나하나가 다른 뉴런과 접속하여 회로를 형성하고 있다.

뉴런이 다른 뉴런과 접속하는 부분은 시납이라 불리고, 하나의 뉴런에는 수천 개의 시납(synapse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뉴런은 전기적 활동으로 신호를 보내는데 시납에서 화학물질을 치환하여 정보의 배턴을 넘겨주고 있다. 이런 정보전달을 <시납 전달>이라 부른다.

여러분이 뇌가 풀 회전하고 있는 상태를 상상할 때 뇌 안의 네트워크 위를 전자파가 날아다녀서 빈번히 시납전달을 하고 있는 모양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머리가 좋은 사람은 뇌 안의 네트워크가 발달해서 <뇌가 꽉 찼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2018년에 독일 연구자들이 보고한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는 소위 IQ가 높은 사람일수록 뇌의 체적이 큼에도 불구하고 뇌의 배선이 간단할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곧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뇌에 무리한 접속이 적고 보다 효율적으로 뇌를 작용시키고 있다는 해석이 성립한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뉴런의 밀도가 낮다. IQ테스트의 성적이 나쁜 사람과 성적이 좋은 사람을 비교한다. 성적이 좋은 사람이 뉴런의 밀도가 낮고 수상돌기의 가지 갈림이 적다.(계속됨)

====*뉴런(neuron/신경세포은 신경을 구성하는 세포로 그 기능은 정보처리와 정보전달에 특화 되어있고 동물에 특유하다.====

====*시납synapse은 신경세포 간 혹은 근섬유(筋繊維/근선유筋線維, 신경세포와 타종세포 간에 형성되는 신호전달 등의 신경활동에 관한 접합부위와 그 구조이다.=====

일본어원문=最新脳研究かすがいいうのか

るのはある脳細胞

출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79379?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