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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4)

간천(澗泉) naganchun 2021. 9. 16. 04:33

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4)

--열쇠를 잡은 것은 <어떤 뇌세포>의 움직임--

 

 

진화적인 고등동물일수록 글리알세포(신경아교세포)가 많다?

 

진화적인 고등동물일수록 글리알세포(신경아교세포)가 많다?

 

진화적으로 보다 복잡한 뇌를 가진 동물만큼 대뇌피질의 체적이 보다 증가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람에게서는 대뇌피질이 크게 발달하였기 때문에 일부러 대뇌 신 피질이라고 부르는 일도 있다. 뇌가 커짐에 따라 당연히 뉴런의 수도 증가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글리아 세포는 어떠한가.

여러 가지 동물의 대뇌피질에서 뉴런의 수에 대한 글리알세포의 수의 비율이 추정되고 있다. 예를 들면 쥐 같은 설치류나 토끼에서는 0.3, 조류에서는 0.4-0.6, 고양이에서는 약 1.1, 말은 약 1.2 사람은 1.3-2로 진화적으로 보다 복잡한 뇌를 가짐에 따라 착실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고양이 이외의 동물에서 비율이 1을 초과하고 있는데 이것은 뉴런보다도 글리알세포의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치만을 보면 <머리가 좋음>은 글리아세포가 결정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느낌이 든다.

천재 아인슈타인의 뇌에서 발견된 <일반인의 뇌와 다른> 이것은 이미 유명한 말인데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사후, 천재의 뇌의 비밀을 밝혀보자고 비밀리에 그의 뇌의 일부가 과학적으로 해석되었다.

그 결과 대뇌피질의 어느 부분에서 일반인의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뉴런의 수가 글리알세포의 2배 존재하는 데 대하여 아인슈타인에게서는 뉴런과 글리아세포의 수는 같았다고 보고되었다. 곧 아인슈타인의 뇌에서는 일반인보다도 글리알세포의 수가 많은 부분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 아인슈타인의 뇌의 연구 보고는 단지 한 사람의 샘플인 때문에 과학적인 근거로서 채용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쩌면 글리알세포에 머리 좋음을 낳는 비밀이 숨겨져 있을는지도 모른다.

(계속됨)

일본어원문=最新脳研究かすがいいうのか

               -鍵るのはある脳細胞き-

출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79379?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