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연구가 밝힌 <머리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3)
--열쇠를 잡은 것은 <어떤 뇌세포>의 움직임--
<인간은 뇌의 10%밖에 쓰고 있지 않다.>는 오해
뇌의 체적이 큼에도 불구하고 그 안이 간단하다면 도대체 무엇이 체적을 늘리는 것일까. 그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힌트는 <뉴런 이외의 뇌>의 요소에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뇌 안에 존재하는 뉴런 이외의 뇌세포는 주로 글리알세포(glial cell=신경아교세포/神經阿膠細胞라 불리어 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가 아닌 세포의 총칭이고 사람 뇌에서는 세포수로 신경세포의 50배 정도 존재하고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라 불리고 있다. 글리알(glial)이란 접착물질이라는 의미로 벽돌과 벽돌 사이를 매우는 것을 의미한다. 아교 글리알세포는 뉴런과 같은 20세기 전반에는 발견되었는데 오랜 동안 그 작용을 잘 모르고 있었다. 최근에는 글리알세포는 뇌의 구조를 지탱하는 지지세포로서만이 아니라 뇌 안의 환경을 일정하게 지탱하는 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글리알세포와 같은 지지세포는 선충(線虫)이나 히루(환형동물문히루망/環形動物門히루綱/학명 Hirudinea/에 속하는 생물의 총칭) 등의 원시적인 동물에서도 확인되고 있고 신경세포군이 거대화함에 따라 글리아세포의 수도 증가하여왔다. 사람에게서는 옛날에는 글리알세포는 뉴런의 10배 이상 존재한다고 말해왔는데 <인간은 뇌의 10%밖에 쓰고 있지 않다.>라는 말은 이 설을 오해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현재는 뉴런과 글리알세포의 비는 뇌의 부위에 따르지만 거의 1: 1이라 생각하고 있다. 곧 뇌세포의 절반은 글리알세포라고 말할 수 있다.(계속됨)
일본어원문=最新の脳研究が明かす「頭がいい人、悪い人」は何が違うのか
鍵を握るのは「ある脳細胞」の働き
출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79379?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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