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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탄생할 때의 하루는 겨우 <5시간>이었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1. 8. 5. 04:04

지구가 탄생할 때의 하루는 겨우 <5시간>이었다.

 

하루가 5시간 밖에 안된다면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야 해!!

 

하루의 길이는 24시간이라고 정해져 있는데 그 상식이 통용되지 않았던 시대가 있다.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46억 년 전이다. 지구가 막 태어날 무렵 하루는 겨우 5시간밖에 안되었다.

원래 하루의 길이란 지구가 1회전하는 길이를 말한다. 곧 지구가 자전하는 속도가 변하면 하루의 길이도 변화할 것이다. 46억 년 전의 지구는 지금보다 자전하는 속도가 빨라서 5시간으로 한 바퀴 돌았는데 그 후 조금씩 감속되어 현재처럼 24시간으로 한 바퀴 돌게 변하였다.

지구의 자전을 감속시킨 가장 큰 요인은 조수간만에 의하여 발생한 마찰이다. 달에서 만유인력에 의하여 해수가 가장 이끌리었던 때에 생기는 <만조>, 그 반대인 상황에서 생기는 <간조>라는 현상인데, 이 때에 지구상에서 이동하는 해수는 해저와의 사이에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저항력이 자전을 방해하는 억제력으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서서히 감속해갔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 밖에도 대지와 대기의 마찰, 지하의 마그마와 지각의 마찰, 지구내부에 있는 맨틀과 핵과의 마찰 등 지구의 자전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제어당하고 있다.

이러한 마찰의 힘에 의하여 지구가 자전하는 속도는 현재에도 느려지고 있다.

단지 감속하는 속도는 20년에 단 1만 분의 1초 정도이다. 그런 때문에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이에 <하루가 길어졌다.>고 느껴지는 일은 없다.

 

일본어원문=地球誕生当時1はわずか5時間!? かにしたくな

출처=https://www.lettuceclub.net/news/article/101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