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확한 시계도 <어긋남>이 있는 이유
아무리 정확한 시계라도 장소가 바뀌면 진행하는 방법이 어긋난다는 것을 아는가?
상대성이론이라는 사고방식에 따르면 몇 가지의 조건 하에서는 시간이 진행하는 속도가 바뀐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중력에 의하여 시간이 나가는 방법이 변한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중력이 강한 장소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나간다는 것을 알았다. 광격자(光格子) 시계를 쓰면 스카이트리(도쿄의 최신 탑)의 전망대에서는 지상에서보다 1일에 4.26 나노 초만큼 빨리 시간이 나간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시계의 나가는 방법을 바꾸는 것은 중력만이 아니다. 실은 시계가 이동하고 있어도 시간의 나가는 방법은 바뀐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빨리 이동하면 빨리 이동할수록 멈추고 있는 상태와 비교해서 시간은 천천히 나간다. 곧 <이동하고 있는 시계는 느리다.>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면 얼마만큼 시계의 나가는 방법이 바뀌는 것일까? 물론 보통 생활하는 데에는 거의 다름이 없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탔다고 해도 거의 다름은 없다.
그러나 빛의 속도 만큼의 스케일로 움직이면 점점 달라져간다. 광속은 약 초속 30만 Km인데 이 1% 곧 초속 3000Km로 움직이면 1년간에 30분 정도 느려진다.
또 그 차는 적다고 느껴질 것인지. 그러면 더 빠를 때를 생각해보자. 광속의 99%로 움직이면 어떨 것인가. 이 경우는 시간이 나가는 방법이 약 7분의 1이 된다. 예를 들면 광속의 99%로 움직일 수 있는 우주선에 탔다고 하면 지구에서의 1년이 지나는 사이에 우주선에서는 50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 된다.*
일본어 원문=どんなに正確な時計でも場所を変えると時間がずれてしまう理由
츨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7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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