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三春行樂(삼춘행락) 22. 三春行樂(삼춘행락) 一朝臥病無相識하고 三春行樂在誰邊이라.(七言古詩 劉廷芝 代悲白頭翁) 일조와병무상식하고 삼촌행락재수변이라.(칠언고시 유정지 대비백두옹) 하루아침에 병이 들면 아는 사람 없어지고 삼춘의 행락은 누구에게로 간단 말인가. 제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도 한 번 병..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7.01
21. 美少年(미소년) 21. 美少年(미소년) 此翁白頭眞可憐이나 伊昔紅顔美少年이라.(七言古詩 劉廷芝 代悲白頭翁) 차옹백두진가련이나 이석홍안미소년이라.(칠언고시 유정지 대비백두옹) 이 백두의 늙은이는 참으로 가련하다 옛날에는 홍안의 미소년이었다. 이제 보이는 이 백두옹의 모습은 참으로 가련한 모습이지만 그 ..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6.23
20. 화상사(花相似) 20. 화상사(花相似) 年年歲歲花相似이나 歲歲年年人不同이라(七言 古詩 劉廷之 代悲白頭翁) 연년세세화상사이나 세세연연인부동이라.(칠언 고사 유정지 대비백두옹) 해마다 피는 꽃은 서로 비슷하지만 해마다 사람은 같지 않구나. 해마다 피는 꽃은 항상 같은듯하지만 그 꽃을 쳐다보는 사람의 모습..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6.16
19. 낙화풍(落花風) 19. 낙화풍(落花風) 古人無復洛城東이요 今人還對落花風이라(七言 古詩 劉廷之 代悲白頭翁) 고인무복낙성동이요 금인환대낙화풍이라(칠언 고사 유정지 대비백발옹) 옛사람은 다시는 낙성 동쪽에 돌아오지 않고 오늘 날 사람은 다시 대하느니 낙화의 바람이라. 옛날 낙양 동녘에서 꽃을 구경하던 사람..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5.31
18. 화락(花落) 18. 화락(花落) 今年花落顔色改요 明年花開復誰在리오(七言 古詩 劉廷之 代悲白頭翁) 금년화락안색개요 명년화개복수재리오(칠언 고시 유정지 대비백두옹) 금년 꽃이 지면 안색이 바뀌고 명년엔 꽃이 피나 누가 있어 다시 보리. 금년에 핀 꽃이 지고 봄이 가고나면 내 얼굴 모습은 더 늙어져서 바뀔 것..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5.17
17. 상전벽해(桑田碧海) 17. 상전벽해(桑田碧海) 節物風光不相待하고 桑田碧海須臾改라.(七言古詩 盧照鄰 長安古意) 절물풍광불상대하고 상전벽해수유개라.(칠언고시 노조린 장안고의) 철따라 사물과 풍광은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뽕나무 밭이 벽해가 되는 것은 잠간이라. 계절이 변화에 따라 사물이나 자연의 풍광은 변..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5.13
16.불선선(不羨仙) 16.불선선(不羨仙) 得成比目何辭死하리오 願作鴛鴦不羨仙이라(七言古詩 盧照隣 長安古意) 득성비목하사사하리오 원작원앙불선선이라(칠언고시 노조린 장안고의) 비목이 될 수만 있다면 죽음을 사양하리오. 원컨대 원앙이 되어 신선을 부러워하지 않으리라. 한쪽 눈만을 가진 암수의 비목이라는 물고..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4.22
15. 금하재(今何在) 15. 금하재(今何在) 閣中帝子今何在리오 檻外長江空自流라.(七言古詩 王勃 藤王閣) 각중제자금하재리오 함외장강공자류라.(칠언고시 왕발 등왕각) 누각에 살던 천자의 자손은 지금 어디에 있으리오. 난간 밖 장강은 공허하게도 절로 흐르는구나. 이 높은 누각에 살던 천자의 자손은 지금 어디에 있는..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4.12
14. 환물성이(換物星移) 14. 환물성이(換物星移) 閒雲潭影日悠悠한데 換物星移度幾秋라.(七言古詩 王勃 藤王閣) 한운담영일유유한데 환물성이도기수라.(칠언고시 왕발 등왕각) 한가로운 구름, 연못의 그림자는 날마다 유유한데 자연이 바뀌고 별이 움직여 몇 해가 지났는고. 한가로운 구름이 흘러가는 것이나 드리운 그림자..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1.04.09
13.위감(爲感) 13.위감(爲感) 孤生易爲感하고 失路少所宜라.(五言古詩 柳宗元 南磵中題) 고생이위감하고 실로소소의라.(오언고시 유종원 남간중제) 혼자서 살고 있으니 감상에 젖기 쉽고 내 길을 잃었으니 좋은 일이 적도다. 고립 상태에서 살고 있으면 감상에 빠지기 쉽고 주체적으로 내 참 길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한시감상/한시의 명구 201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