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환경. 우주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1/2)

간천(澗泉) naganchun 2022. 9. 5. 03:09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1/2)

 

 

지구를 소혹성의 충돌로부터 지키는 사람들 이야기

 

이미 전주의 일본시간 725(2019) 오전에 소혹성이 이상접근한 일이 판명되어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The Washington Post에 따르면 과학자들의 맹점을 뚫고 갑자기 나타난 소혹성 2019 OK는 직경 57~130m의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지구로부터 73,000 Km(약 달까지의 거리의 5분의 1)의 거리에까지 다가왔던 것이다. 전문가의 말로서는 만일 지구에 떨어졌다면 거대한 원자폭탄처럼 도시를 온통 소멸시켰을 것이라는 것이다.

소혹성으로서는 작은 사이즈 또 극단의 타원궤도 등이 2019 OK의 어프로치를 예측하기 어렵게 한 원인이었던 것 같은데 <지구는 괜찮은 것일까?>라고 불안을 일으킨 뉴스였다.

그러나 아마도 괜찮을 것이다. 지구를 소혹성과의 충돌을 지키기 위하여 주야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영웅들이 있다.

소혹성과의 충돌, 핵전쟁, 기후변동, 미지의 바이러스의 출현---등이다.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빠지는 시나리오가 다수 존재하는 중에서 소혹성과의 충돌은 가장 연구와 대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미국 기즈모도(GIZMODO)의 라이안 씨는 적고 있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해서 지구를 지키고 있는 것일까. 이하는 지구방위의 현상을 정리한 라이안 씨의 리포트이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한 금후 수백 년은 지구에 대규모의 재해를 가져올 것 같은 소혹성은 오지 않는다.( 2008 ST이라는 이름의 작은 소혹성이 2104년에 이상 접근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2019 OK와 같은 위협이 언제 우리들의 머리 위를 스칠는지 예측이 서지 않지만 사실이다.

그러므로 미국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날마다 소혹성의 위협과 진지하게 맞서고 있다.

금년 봄에는 미국NASAFEMA(미연방긴급사태관리청). 밖에 각국의 우주개발국이 합동으로 지구에 소혹성이 충돌하는 사태를 상정하고 예행연습을 행하였다.

또 국제우주항행아카데미가 주최한 2019년도의 프라네타리 디펜스 콘퍼렌스(Planetary Defense ConferencePDC=천체의 지구충돌 문제를 취급하는 활동을 의론하는 회의에서는 <혹시 미국 코로라도주 덴바에 커다란 소혹성이 낙하하면>이라는 가공의 시나리오을 바탕으로 궤상(机上)훈련이 행해졌다. 단지 소혹성에 핵폭탄을 던질 결단을 막 내렸는데 대상으로서 뉴욕시를 멸망시킨다는 아픈 결과로 끝난 것 같은데--.

<혹시 소혹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그 피해는 심대하다. 도시 혹시 대륙이 통째로 소멸하고 문명이 붕괴하고 말는지 모른다.

그러나 충돌할 가능성 자체는 매우 낮다. 전형적인 <높은 손상, 낮은 위험>문제라고 미국의 뉴멕시코대학에서 지구혹성과학을 가르치는 마크 보스로 비상근교수는 말하고 있다.

 

혹성은 어디서 오는가.

 

소혹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태양계는 원시의 태양을 둘러싼 먼지에서 형성되었다. 그 먼지의 거의는 지구를 포함한 혹성이 되었는데 나머지는 서로 부닥치는 사이에 차차 소혹성을 형성하고 말았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무수한 소혹성이 떠도는 소혹성대가 있는데 이것은 목성의 강대한 중력이 혹성형성을 저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혹성은 때때로 목성의 중력에 의하여 궤도를 혼란하게 되어 지구 쪽으로 가까워졌다.

소혹성 외에도 혜성 등의 물체가 지구에 접근하는 일이 있다. 이들 소혹성과 혜성을 합쳐서 <지구근방천체Near-Earth Objects), 또는 NEO라 부른다. NEO란 태양의 1.3천문단위astronomical unit이내에 존재하는 소혹성이나 태양의 둘레를 200년 이내에 주회하는 혜성을 포함한다. 1천문단위는 지구와 태양의 평균거리인 약 15000Km이다.

과학자는 이 우글우글 있는 NEO 중에 지구에 위험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것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혹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 PHAs>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직경 140m나 그 이상의 크기로 지구의 궤도를 가로지르는 궤도를 가지고 지구에서 0.5천문단위(약 지구에서 달에로의 평균거리의 20)

혹시 실제 PHA가 지구에 낙하하면 지역적으로 심대한 피해를 가져온다고 보스로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운석이 하나 낙하함으로써 일으켜지는 재해는 쓰나미, 열파, 충격파, 호풍(豪風)과 몇 겹으로 미친다.

 

할레 박사의 선견의 명

 

운석의 위험성을 최초로 호소한 과학자는 익숙한 할레혜성의 발견자이기도 한 천문학자 에드몬드 할레(Edmond Halley, 율리우스역 16561029/그래고리오역118, 영국 천문학자. 수학자. 기상학자. 물리학자) 였다.

그는 일찍이도 1694년에는 혜성이 지구에 낙하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 후 18. 19세기에 이르러 몇 사람의 과학자가 같이 혜성에 의한 충돌을 고려하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관측되고 있던 혜성이 적었다는 점도 있어서 그에 대해서 걱정은 하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1908년에 텅구스카 사건(Tunguska event이 발발하였다.

 

===*텅구스카 사건(Tunguska event=

1908630일 오전 740분경, 러시아 시베리아를 흐르는 보도가멘나야 텅구스카강 부근(북위 60.55도 동경 101.57)의 상공 5~10 Km에서 일어난 대폭발이다. 주변 약 2000Km2의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이 쓰러지고 100Km2이상의 침엽수림이 검게 탔다.=========

 

러시아의 텅구스카강의 상공에 낙하한 운석이 대기 중에서 폭발하여 숲을 일순간에 모두 쓰러뜨렸다.

그 후 지구 곁을 통과한 소혹성 헤르메스가 관측된 것을 시작으로 1930년경에는 커다란 소혹성이 다수 발견되어 서서히 사람들의 불안감을 가지게 했다.

그래서 1980년에는 루이스 아르바레스(Luis Walter Alvarez 1911-1988=미국물리학자) 아들 월다(Walter) 등이 멕시코만내의 해저에서 이리듐(iridium [ɨˈrɪdiəm]=원자번호 77의 원소로 원소기호는 Ir이다.)을 함유한 6,500만 년 전의 지층을 발견하여 소혹성충돌설이 생겨났다. 이 발견이 근원이 되어서 운석에 의한 공룡절멸설이 제창되게 되어 이제는 정설이 되고 있다.

 

운석의 충돌이 실시간으로

 

그러나 현대에 있어서 최대의 운석낙하 사건은 지구가 아니라 목성에서 일어났다.

목성을 돌고 있던 슈메카 레뷔 제9혜성은 1993년에 발견되어 순간 주목을 받게 되었다. 왜냐 하면 과학자들의 분석결과 그 궤도가 언젠가는 목성과 충돌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25년 전 19947월에 슈메카. 레뷔제9혜성은 목성에 충돌했다. 목성의 표면에 몇 개월이나 남아있던 흔적이 충격의 강함을 잘 말하고 있다.

슈메카. 레뷔제9혜성의 충돌은 과학자들에게도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곧 목성에 소혹성이 부닥쳤다면 지구에도 소혹성이 부닥쳐 올 수 있을 것이다.

충격을 받은 사람들 중 한 사람 NASANEO관측 프로그램마네쟈 (Presentation Manager) 인 케리 퍼스트(Kelly E. Fast) 씨는 이렇게 말한다.

아리조나주에 있는 그레이터 등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지구가 과거에 운석의 충격을 받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슈메카 렙주의 충돌은 지금 이순간이라도 지구에 운석이 충돌해 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가르쳐주고 있다.*

일본어원문=地球小惑星衝突からってるたちの

출처=https://www.gizmodo.jp › 2022/08 › who-protects-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