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역사의 수수께끼/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게놈 해석으로 알아낸 우리들과 절멸 인류와의 깊은 관계(1)

간천(澗泉) naganchun 2022. 2. 14. 03:30

게놈 해석으로 알아낸 우리들과 절멸 인류와의 깊은 관계(1)

-7만 년 전 지상에는 5종류의 인류가 있었다.-

 

 

 

DNA의 해석속도는 1000배 이상이 되었다.

 

아무리 힘을 써도 이길 수 없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가는데 교통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간다면 며칠이나 걸린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면 1식간 정도로 도착한다. 속도로 말하자면 100배 이상이다. 승부가 되지 않는다.

 

최근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21세기 초두의 수년 사이에 1000 이상이 된 것이 있다. 그것은 DNA의 염기배열을 읽는 속도이다. 게다가 DNA의 염기배열을 읽는 비용도 1만분의 1 이하가 되었다. 소위 게놈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까지 졸졸 흐르던 물이 격류처럼 한꺼번에 강을 낙하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발견이 넘쳐 나와서 지금까지의 낡은 설을 밀어내고 있다. 그런 격류의 한가운데에 있는 인물이 데이비드 라이히(David Reich1974714-미국 유전학자)이다.

고대 DNA에 의하여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고 있는 하버드대학의 연구자이다. 그 라이히가2018년 처음으로 일반인을 위한 책을 지었다. 그리고 그 일본어역이 일찍이도 20187월에 발매되었다. 교잡하는 인류 고대 DNA가 풀어 밝히는 신 사피엔스사(交雑する人類 古代DNAかすサピエンス)』(데이비드 라이히저, 히무카야요이 역, NHK출판)이다.

 

이제까지의 고대 DNA의 연구는 <비각시대(飛脚時代)>였는데, 이 책에는 게놈 혁명 후의 <비행기 시대>가 그려져 있다. 읽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된다.

아무튼 게놈 해석에 의한 압도적인 정보량으로 종래의 설에 쳐들어오는 박력이 놀랍다. 그 세력대로 흥미 깊은 화제가 많이 전개되고 있는데 여기서는 <출 아프리카>에 관한 새로운 설을 소개한다.

인류는 약 70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탄생하여 그 후 500만 년 이상의 사이에는 아프리카 안에서만 진화해 왔다. 그 후 인류의 일부가 아프리카를 나와서 전 세계에 퍼졌다. 이 인류가 아프리카를 나온 것을 <출 아프리카>라고 한다.(계속됨)

일본어원문=ゲノム解析でわかった々と絶滅人類との関係

7万年前地上には5種類人類がいた

출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57351?pag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