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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게놈 해석으로 알아낸 우리들과 절멸 인류와의 깊은 관계(2)

간천(澗泉) naganchun 2022. 2. 15. 04:36

 

게놈 해석으로 알아낸 우리들과 절멸 인류와의 깊은 관계(2)

-7만 년 전 지상에는 5종류의 인류가 있었다.-

 

 

 

 

7만 년 전에 살았던 5종의 인류

 

4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절멸하여 지구상에는 인류가 우리들 사람(학명 호모 사피엔스)만 남았다. 그러나 옛날에는 많은 인류가 있었다. 가령 7만 년 전의 지구를 생각하면 거기에는 적어도 4종의 인류가 있었다. 사람과 네안데르탈인과 인도네시아의 후로레스도에서 화석이 발견된 후로레스원인과 시베리아에서 화석이 발견된 데니소와인이다.

네안데르탈인과 사람이 교배하고 있었던 사실이 양자의 게놈에서 분명해진 것은 2010년이었다.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나 인류라는 것은 여러 가지 종과 비교적 자유로 교배한 것인 듯하다. 데니소와인도 사람과 교배한 듯하다.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에서 살고 있는 현생 인류(사람)의 게놈의 수 %는 데니소와인에 유래하는 것이다. 특히 뉴기니아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비율이 높고 게놈 전체의 약 5%에 이른다.

그런데 시베리아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데니소와인과 뉴기니아인에 DNA를 남긴 데니소와인은 양방 데니소와인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유전적으로는 많이 다르다. 별종으로 할 것인지 어떤지는 미묘하지만 저자인 라이히는 전자를 <데니소와인> 후자를 <오스트랄로데니소와인>(오스트랄로는 남쪽이라는 의미)라 불러서 일단은 구별하고 있다.

 

5종류의 인류

 

사람(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

후로레스원인

데니소와인

오스트랄로데니소와인

 

물론 옛날에는 사람과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와인과 오스트랄로데니소와인은 아직 나누어지지 않아서 같은 종이었다.

게놈 데이터에서의 추정은 이 4종 중에서 최초로 갈려나온 것은 사람으로 약 77-55만 년 전이라 한다. 다음으로 네안데르탈인이 나머지 2종에서 약 47-38만 년 전에 갈라져 나왔다. 그리고 최후로 데니소와인과 오스트랄로데니소와인이 갈려 나온 것이 약 40-27만 년 전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후로레스원인에서는 DNA가 추출되지 않았으므로 분기연대의 추정은 할 수 없다.(계속됨)

일본어원문=ゲノム解析でわかった々と絶滅人類との関係7万年前地上には5種類人類がいた

출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57351?pag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