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환경. 우주/지구

인도양에 대한 새로운 이해(6)

간천(澗泉) naganchun 2021. 10. 23. 03:59

히말라야 생성과정

 

인도양에 대한 새로운 이해(6)

--인도양은 어떻게 해서 생겼는가?--

 

 

 

히말라야는 왜 융기했는가?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가 왜 저렇게도 표고가 높은지 아시는가?(에베레스트의 8884 m는 지구의 최고봉)

퀴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므로 답을 아시는 분이 많을 것이다.

그 답은 히말라야를 융기시킨 것은 인도대륙의 충돌이다.

 

앞에서 인도대륙이 남반구에서 북반구로 <뛰어 앞질렀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종착점에 지키고 있었던 것이 유라시아대륙이었다. 양자는 당연히 정면충돌하였다. 지금부터 수천만 년 전 일이다.

북상하는 인도플래트는 인도대륙의 충돌 후에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이어서 유라시아플래트 아래로 가라앉는다. 그러나 체적이 큰 인도대륙 쪽은 그렇게는 가지 않는다. 힘차게 유라시아대륙을 조금씩 계속 눌렀다.

그런 결과 양 대륙에 끼인 퇴적물이나 암석이 갈 곳을 잃어서 위쪽으로 밀려 올랐다. 그것이 현재의 히말라야로부터 티베트 고원으로 이어지는 고산대가 되고 에베레스트 등의 표고 8000m가 넘는 산들이 임립하게 되었다.

히말라야 정상으로는 웬걸 조개화석이 발견된다. 융기하기 전의 히말라야 정상부근이 일찍이는 옅은 해변이었던 것을 이야기하는 사실이다. 인도플래트는 지금도 북진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히말라야의 표고는 다시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일본열도가 그런 것처럼 플래트와 플래트가 마찰하는 장소에서는 지진이 빈발한다. 플래트끼리 수평방향으로 향하는 힘에 의하여 지각 내에 찌그러짐이 생겨 그것이 한계에 달하면 암석이 대규모로 파괴되어 대지진을 가져온다.

매그니튜드7(magnitude 7)을 초월하는 대규모지진이 수년에 1회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여 그때마다 희생자가 수천- 수만 명에 이른다는 아픈 뉴스가 전해진다.

2015년에 가투만두 근교에서 발생한 매그니튜드 7.8의 네팔 대지진은 네팔만이 아니라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에 커다란 피해를 가져왔다. 사자가 8500명 이상 부상자가 15000명 이상에 달했다고 한다.(계속됨)

일본어원문=インドはどのように誕生したのか? 地球上直線地形秘密

출처=https://news.yahoo.co.jp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