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농부와 여우

농부는 여우가 닭을 훔치는 데 대하여 매우 미워했었다.
어느 날 농부는 여우를 붙잡았다.
그리고 철저히 응징하려고 새끼에 기름을 칠하고 여우의 꼬리에 묶어서 불을 붙였다.
갑자기 불을 만난 여우는 그 주변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어떤 밭으로 들어갔다.
실은 그 밭은 농부의 밭으로 그 밭에는 밀을 수확할 계절이었다.
줄기가 휠 정도로 열매 맺은 밀은 보기 좋게 타버리고 뒤에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는 슬퍼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화가 난다고 지나친 화풀이는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v9igZfPa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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