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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월요단상

청년인턴으로 일단 시작하자!

간천(澗泉) naganchun 2013. 3. 11. 05:46

 

청년인턴으로 일단 시작하자!

 

각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은 매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례 행사처럼 관심을 끄는 세상사의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기업들의 채용광고는 두드러지게 부각시키지 않는 경향이다. 채용규모를 통해서 보통 사람들도 경기를 가늠하기도 했었는데 말이다.

 

요즘에는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중소기업과 같은 사기업에서는 물론이고 관공서, 각 지방자치체, 공기업등에서도 청년인턴 채용을 많이 하고 있다.

 

그만큼 청년인턴이 시대의 화두이다.

 

청년인턴제는 경력부족으로 취업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층의 경력능력을 배양하고 채용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에게 중소기업의 인턴쉽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일부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기간 동안 약정임금의 50%(월 한도 80만원)를, 정규직 전환 후 7개월 간 고용유지 시 6개월 임금(월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인터지원 대상자는 인턴신청일 현재 미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이상 만 30세 미만의 자로, 졸업 후 고용보험 피보험 경력이 연속 6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단, 최종학력이 대학 중퇴, 고졸 또는 그 이하인 경우 경력기간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청년들이여 일단 인턴부터 시작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

 

대기업에 버금가는 기술 수준과 근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청년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청년들이 우수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실력과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먼 꿈만 쫓으며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것보다는 일단 무슨 일이든 내 앞에 놓인 일을 덥석 잡자. 청년인턴을 하면 왠만한 아르바이트보다 돈을 벌 수 있다. 바로 앞의 가능한 일부터 선택하고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미래를 향한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