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과학/과학

인간의 세포는 7년마다 모두 교체된다고 한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2. 9. 12. 02:49

인간의 세포는 7년마다 모두 교체된다고 한다.

-그 말은 참말인가.-

 

 

인간의 몸은 몇 조 개의 세포로 되어 있다. 오늘 있는 세포는 내일은 전혀 같은 것이 아니다.

세포는 시간과 더불어 노화하고 상처를 입으므로 항상 복제되어 바뀐다.

이 끊임없는 세포의 활동이 어떤 생각을 낳았다. <7년 마다 신체의 모두가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라는 것이다. 7년 주기로 다른 신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것은 참말인가? 실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은 것 같다.

신체의 장기나 부위에 따라서는 수개월로 완전히 바뀌는 세포도 있고 뇌세포처럼 태어났을 때와 거의 변하지 않는 세포도 있다.

 

세포의 교체의 주기는 기관에 따라 다르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의 오라프 버그만 씨에 따르면 피부나 장과 같은 세포는 매우 빠르게 교체되고 거의가 수개월로 새롭게 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동씨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간장은 조금 스로우 페이스인 것 같다.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른 간조직의 분석에서 교체되기까지 3년 걸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 느린 조직도 있다. 예를 들면 심장의 심근세포가 교체되는 페이스는 더 느리다. 일생을 통하여도 4할밖에 새로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 골격세포라면 완전히 교체되기까지 10년 걸린다고 한다.

 

뇌 세포는 거의 교체되지 않는다.

 

다시 거의 세포가 교체되지 않는 부위도 있다. 그것은 뇌의 신경세포이다. 물론 그 중에는 매우 느린 페이스이지만 교체되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2013년의 연구에 따르면 해마의 신경세포의 일부는 연에 1.75%씩 교체된다.

2014년의 연구에 따르면 선조체(線条体)의 세포도 연에 2,7%씩 새로워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외의 신경세포는 일생 교체되지 않는다.

노화한 신경세포의 회춘에 선공한 연구도 있는 것 같으나 버그만 씨에 따르면 뇌 세포는 일생 중 부분적으로밖에 교체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째서 세포는 새 것으로 교체되고 있는데 사람은 늙는가?

 

안전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피부, , 간장 등의 세포가 조금씩 교체되고 있다면 어째서 사람은 늙는가?

낡은 세포가 어느 정도 새롭게 바뀌어도 사람은 매년 늙어간다.

버그만 씨에 따르면 그것은 <생물학적 연령>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기의 세포가 교체되는 데에 생물학적 연령은 올라간다. 세포분열에 따른 복제가 반복되면 차차 DNA의 복제 오류가 쌓이게 된다. 축적된 돌연변이는 이윽고 세포의 수명이나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모처럼 세포가 교체되어도 우리들은 노화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 새로운 복제에도 이제까지 살아온 세월이 겹쳐서 새겨져있는 것이다.*

 

일본어원문=人間細胞7ごとにすべてわるという本当

출처=...https://karapa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