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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함은 뇌의 무게나 크기와 관계가 있는가?

간천(澗泉) naganchun 2022. 11. 14. 03:57

영리함은 뇌의 무게나 크기와 관계가 있는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속이 깊은 해명되고 있지 않은 것만 있는 것이 <>이다.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날마다 의욕적으로 그 수수께끼의 해명에 당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직도 도달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가 널려있다.

본서는 뇌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 않은 일반인을 향하여 적은 책으로 뇌에 대해서 전체상을 이해하는 데에 쓸모가 있다.

두되가 명석한 사람은 평균보다 큰 뇌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혹은 큰 뇌를 가진 사람은 두뇌명석하다고 할 수 있는가? 과거의 저명한 인사를 들면서 뇌의 크기와 머리의 좋고 나쁨의 관계성을 풀어가 보자.

 

영리함은 뇌의 크기나 무게와 관계가 있는 것일까?

 

<영리한 뇌>란 어떤 것인가 그래프를 보면 고등동물일수록 체중에 비한 뇌의 중량의 비율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실로는 뇌는 큰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같은 동물을 비교하는 경우 큰 뇌는 <영리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사람의 경우는 어떠한가?

 

도쿄대학 의학부에는 명치이후의 저명인사의 뇌가 보관되어 있다.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425g

우치무라 간소(内村鑑三):1470g

가쓰라 타로(桂 太郎):1600g

등 저명인사의 다수가 동연대의 일본인 남성의 뇌의 무게의 평균치보다도 무거운 값이다.

 

또 외국인의 예에서도

나폴레옹 3:1500g

비스마르크:1807g

투르게네프:2012g

칸트:1650g

등 큰 뇌를 가진 저명인사에 대한 보고가 두드러지다.

 

그러나 큰 뇌를 가진 분센의 1295g, 노벨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문호 아나돌 프랑스의 1017g처럼 평균보다도 작은 뇌를 가진 저명인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유가와히데키(湯川秀樹)1370g으로 표준적인 뇌의 무게이다.

인반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지능지수와 머리의 크기를 비교한 영국의 데이터가 있고 양자의 유의한 상관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에서는 지능지수와 키도 유의한 상관이 있다고 하고 뇌가 크면 영리하다고 결론내리는 데는 충분한 데이터라고 할 수 없다,

결국 <영리함>은 뇌의 발달시의 양양 상황이나 학습 환경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크기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다.

 

포유류 최대의 뇌를 가진 생물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동물의 뇌를 비교하려고 할 때에 가장 단순한 방법은 그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다. 뇌의 크기를 비교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신체의 크기의 다름이다.

척추동물의 경우 체중은 10g정도에서 100t 가까운 것도 있다.

뇌의 중량도 1g정도에서 5Kg정도인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체중이 무거워지면 뇌도 커지므로 뇌의 중량의 절대치만을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그래서 뇌의 크기를 비교할 때에 체중과의 상대치를 쓰는 방법이 쓰인다.

198종의 척추동물의 뇌 중량을 조사한 제리손(Jellison)의 데이터가 있다.(<척추동물에서의 뇌중량의 비교>참조)

어류 파충류의 뇌 중량은 체중비로 상대적으로 낮고 조류와 포유류는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고 있다.

조류는 체중에 비하면 뇌 중량이 큰데 이것이 새의 <영리함>을 반영한 것인지 날기 위하여 체중을 가볍게 한 것을 반영한 것인지는 모른다.

공룡의 추정체중과 뇌 중량을 같은 그림에 넣으면 파중류와 거의 일치한다.

호프손(Hopson)이 행한 식육공룡과 식물(植物)식공룡의 비교에서는 육식공룡 쪽이 체중에 비해서 큰 뇌를 가지고 포식하기 위하여 공부하고 운동능력의 획득의 기초로 뇌의 발달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되고 있다.

포유류의 뇌중량과 체중과의 대비

포유류의 데이터를 조금 가늘게 보면 사람의 친족인 영장류의 뇌가 포유류 전체의 평균적 비율보다 큰 것을 알 수 있다.

코끼리나 고래는 사람보다 큰 뇌를 가지고 있는데 체중에 대한 비율은 포유류의 평균치에 가까운 값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류의 진화와 더불어 뇌의 용량도 커졌다.

 

인류의 조상은 화석으로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에 화석인류라고 부른다. 초기의 인류의 화석은 남아프리카나 동아프리카에서 발견되고 있다.

400만 년~ 30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아프리카남부의 유인원)의 뇌 용량의 평균치는 441ml였다.

이것은 현대 침팬지(394ml)나 오랑우탄(411ml)과는 거의 같은 용량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견치가 작고 직립하여 2족으로 보행하였다.

그 후 약 250만 년 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하비리스가 분기하였다. 호모하비리스는 <재주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도구를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50만 년 전까지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에서 살았다. 그들의 뇌 용량의 평균치는 약 640ml였다.

차세대의 화석인류는 호모에렉투스(직립하는 사람)로 약 150만 년 전 동아프리카에서 탄생하여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에로 확산하였다. 그들의 뇌 용량의 평균치는 약 880ml였다.

다음 세대 약 40만 년 전에 나타난 호모네안데르탈렌시스(네안데르 계곡의 사람)의 뇌 용량의 평균치는 1450ml나 있어서 현대인인 호모사피엔스의 평균치 1350ml보다 컸었다. 네안데르탈렌시스는 약 35000년 전까지 현대의 인류와 공존하여 살아왔는데 이윽고 모습을 감추었다.

현대의 인류인 호모사피엔스의 최고(最古)급의 화석은 에티오피아의 헤르트에서 발견되어 그 연대는 약 16만 년 전이다. 그 후 전 세계로 퍼져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호모사피엔스는 <영리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도구나 장식품의 제작, 예술표현 등 나타난 초기부터 다른 호모속과 그 능력에 다름이 보였다.

 

생물종에 비교하는 경우에는 뇌의 크기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인류도 진화의 과정에서 뇌는 유의하게 대형화해온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생물종 특히 우리들 현재의 인류에 대해서는 크기만으로는 <영리함>이 측정될 정도로 단순하지는 않은 것 같다. 머리가 큰 사람은 투루게네프에게서 용기를 얻고 머리가 작은 사람은 아나돌 프랑스를 격려하면 어떨까.

필자=미카미 아키치카(三上 章允)

기후현(岐阜県)에 있는 중부학원대학 간호 재활학부 교수. 연구분야는 생리인류학, 신경, 근육생리학, 인류학

일본어원문=さとさやきさは関係あるのか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