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가 재능을 부순다. 인간의 뇌의 불가사의
놀랐을 때 뛰는 사람과 뒤집는 사람이 있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 <일의 경위>를 뒤집으려고 하여 근본 원인을 찾으려는 사람과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는 사람이 있다. 몸을 지킬 때에 멀리서 움직이는 것에 시간을 따라 조준을 맞추는 사람과 가까이를 면밀히 보는 사람이 있다. 변형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하여 있다.
놀란 다음 순간 뛰는 사람(상체가 위로 오르는 사람)은 높이 앞으로 엎드리는 태세가 되고, 뒤집는 사람(상체를 부추겨 뒤로 내리는 사람)은 낮게 끄는 태세가 된다. 돌연 공격을 받았을 때
이 패는 순간 전후의 포진을 취할 수 있다.
다른 사람끼리가 한 패가 되면 혹은 팀을 짜면 최강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류의 뇌에 자연계가 가져온 훌륭한 시스템이다.
다른 타입에 주저한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행동을 취하는 상대에게 사람은 주저한다. <자신과 같이 하지 않는 사람(안 되는 사람)>을 태만하고 어리석고 불성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뛰어 오른다>파의 겁도 지도자가 <피해 뒤집는다>파의 생도를 꾸짖는다. <주저하지 말고 앞으로 밟아나가라! 왜 우물쭈물하는 거야.>라고.
<피해 뒤집는다.> 파는 앞으로 나갈 때에도 일단 발뒷굼치에 체중을 싣고 발바닥을 발사대처럼 써서 앞으로 뛰어나간다. 초동은 <뛰어 오른다>파에 뒤지지만 가속이 좋고 돌격하는 압력이 강하므로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다.
초동이 재빠른 것보다 나은 것은 없으니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는 훈련은 헛일이 아니다. 그러나 완벽하기를 목표로 하지 않아서 좋다. 실전에서는 <피해 뒤집는> 파가 만들어내는 약간의 틈이 상대를 번롱하여 공을 내는 일도 있다.
원래는 지도자가 그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인데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몇 번 말해도 안 되는 학생에게 서둘러서 결국에는 <하려는 마음이 없다.>고 낙인을 찍고 만다.
일반 직장에서도
<하면 된다>, 아름다운 말이다. 누구에게나 희망을 품게 한다.
그러나 <뇌가 특별히 고르는 신경회로>를 봉해버리면 이 학생은 2류 밖에 되지 않는다. 열등감에 휩싸이면서 그 길을 가게 된다.
의태가 잘 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좋으나 반드시 가망이 없게 되고 후에 고장 날 가능성이 높다.
한번으로 해내려는 의욕이 강한 코치가 재능을 부셔버리는 것이다. 같은 일이 일반 직장에서도 생긴다.
뇌는 만능이 아니다. 갑자기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을 간과하고 사람을 키운다. 그것을 간과하고 자존심을 기른다.
<갑자기 할 수 있는 일>이 다른 사람끼리가 서로 존중함으로써 진실한 팀이 되는 것이다.*
일본어원문=「やればできる」が才能をつぶす. 人間の脳の不思議
출처=https://www.jiji.com/jc/article?k=2021100100693&g=soc
필자= 구로가와 이호코(黒川伊保子)(감성 리서치대표)
오랫동안 인공지능 개발에 관여하여 뇌와 말을 연구함. 세계 처음으로 어감분석법을 개발하여 마케팅에서의 신경지를 개척함. 뇌과학에서 시대의 기분을 독해하는 <감성 아나리스트 (analyst/분석전문가)>의 제일인자가 됨. 남녀의 뇌의 다름을 그린 연애론도 인기 있음. 2018년 간행 <아내의 토리세스(torisetsu/취급설명서)>가 화제, <공감장해>, <여자의 기분 고치기>등 저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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