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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무엇인가? (4)

간천(澗泉) naganchun 2022. 2. 10. 03:36

시간이란 무엇인가? (4)

-가장 신변에서 가까운 존재의 <정체>에 최신과학이 다그친다.-

 

 

기억, 치매, 시간 등등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시간>이란 어떤 것인가. 그 존재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면 어리둥절해진다. 그러나 뇌과학 분야에서는 <시간이란 우리들의 뇌가 만들어내고 있는 산물이다.>고 갈파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사카대학의학부 교수인 기타사와 시게루(北澤茂) 씨는 여러 가지 시제를 포함한 문장(예를 들면 <어제 책을 읽었다.>)을 피험자에게 들려주고 동시에 뇌의 각부의 혈류를 재어보았다. 그러자 <현재>에 관계되는 시제를 포함한 문장을 들은 때만 유의하게 많은 혈류가 생긴 장소를 찾았다.

거기는 대뇌의 내측면에 있는 계전부(楔前部)라는 장소로 예를 들면 <지금 카레를 먹는다.>등 현재에 관계하는 문장을 들음으로써 그 부분이 강하게 활성화하였다. 계전부는 해마와 굵은 신경으로 이어져 있어서 계전부에 들어간 정보는 곧 해마에서 기억된다.

 

그 기억이 차례차례로 쌓여 겹쳐가는 것을 우리들은 <시간의 흐름>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기타사와 씨는 생각했다. <시간>이라는 개념에 흐름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고 뇌에는 <현재>의 일만을 강하게 인식하는 장소가 있고 그 현재의 정보를 차례로 기억함으로써 과거로부터 흐름이 생겨 그 연장으로서 미래에로의 기대라는 시간의 흐름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실은 계전부는 인지증(치매)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아미로이드β단백질이 최초로 담겨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인지증(치매)은 최초로 시간의 인식이 저해되어 진행한다. 인지증(치매)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한 최초의 물음은 <오늘은 몇 월 며칠입니까>라는 물음이라 한다.

기타가와 씨는 이 계전부의 기능이 저해됨으로써 인지증(치매)의 초기증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를 의식하는 계전부야말로 시간을 낳고 있는 뇌의 사령탑이었다. 시간이란 뇌 안에서 만들어지는 개념이라 한다.(계속됨)

일본어원문=時間とは身近存在正体最新科学…!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1ed1a37909f48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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