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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연구>의 제일인자에게 듣는다.(1/3)

간천(澗泉) naganchun 2022. 5. 23. 02:50

<수면 연구>의 제일인자에게 듣는다.(1/3)

-쇼트슬리퍼는 몸에 나쁘다? 수면의 최전선-

 

 

 

 

잠이 좋고 나쁨을 좌우하는 <수면 사이클>

 

수면이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는 수면 사이클이다.

흔히 <좋은 잠을 자면 깨는 것이 시원하다.>하고 말하지만 야나기사와 교수는

<시원하게 깨어났는지 어떤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감각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좋은 잠을 잤는지 어떤지를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다.

야나기사와 교수에 따르면 객관적으로 좋은 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는 <수면 사이클>이라 한다.

우리가 잠자는 동안 뇌는 소위 <렘수면>이나 <논렘수면>이라는 상태를 갔다 왔다 한다. 렘수면 중에는 잠이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대뇌피질(사고 등에 관계하는 뇌의 부분)의 상태는 각성 시와 가깝다.

 

<>이란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의 약으로 렘수면 중은 수면 중임에도 불구하고 안구가 조금씩 움직이는 현상을 수반한다. 또 렘수면 중의 심박수나 혈압은 논렘수면 때보다도 높아지고 변동도 커진다.

사람은 잠을 잘 잘 때는 먼저 렘수면 상태가 되고 그것이 60분 전후 계속한다. 그 후 렘수면으로 이행하여 다시 논렘수면 상태가 된다. 이 논헴수면과 렘수면의 세트가 소위 <수면 사이클>로 약 90분 정도로 1사이클이 된다.

혹시 정상적인 수면이 되고 있다면 하룻밤 사이에 수면 사이클은 4~6회 반복된다.

 

좋은 수면을 취하는 비책은 없다?

 

수면의 질 확보는 충분한 수면시간과 규칙 바른 취침기상 시각, 침실의 환경 만들기가 필요하다.

논렘수면은 뇌파의 상태에 따라 다시 3개의 스테이지로 분류된다.

잠에 든 직후는 논렘수면이라도 비교적 잠이 옅은 스테이지1이다. 그 후 논렘수면의 스테이지2에서 3으로 단계적으로 깊어간다.

그래서 잠간 논렘수면이 계속된 후 렘수면으로 이행한다.

단지 렘수면과 논렘수면은 규칙 바르게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스테이지가 뛰어넘거나 특정 스테이지의 시간이 길어지거나 짧아지거나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잠들어서 직후는 논렘수면의 스테이지3의 시간이 길다. 그래서 기상시간이 가까워지면 논렘수면이 옅고 또 시간이 짧아지는 한편으로 렘수면 시간이 길어진다.

<좋은 잠>이란 이 사이클이 안전하여 출현하고 있어서 중도에 각성하는 일이 없고 논렘수면의 스테이지3과 렘수면의 양자의 시간이 10분이 되는 상태이다.

또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여 논렘수면의 스테이지3의 상태로 각성하면 불쾌함을 느끼기 쉽고 램수면이 논렘수면의 스테이지2의 중간에 각성하면 기분 좋게 깨어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단지 <기분 좋게 깨어났다.>라고 해서 상기와 같은 <좋은 잠을 잘 수 있었다.>고는 할 수 없다. 기분 좋게 각성했다고 해도 절대적인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 사이클이 문란해지거나 하면 수면의 질은 나쁜 그대로일지 모른다.

 

당연하다고 들리겠지만 수면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취면시간을 확보하고 주말, 휴일도 포함해서 규칙 비른 취침기상 시각을 지키고 침실의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렘수면은 옅은 수면이고 논렘수면은 깊은 수면이라고 잘못 생각하기 쉬우나 이 2개의 상태는 뇌파에 나타나는 대뇌의 상태의 다름이고 잠의 깊이와는 다르다.

렘수면 중인 사람을 깨우는데 필요한 자극이 강도는 논렘수면의 가장 깊은 단계(스테이지3)에 있는 사람과 같은 정도일 때도 많다.*

일본어원문=ショートスリーパー研究第一人者

출처=https://www.businessinsider.jp › post-225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