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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학, 의학상에 mRNA백신을 개발한 카리코와 와이스만 양씨에게

간천(澗泉) naganchun 2023. 10. 3. 16:17

 

노벨 생리학, 의학상에 mRNA백신을 개발한 카리코와 와이스만 양씨에게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2023102, 2023년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mRNA(메신저 RNA) 백신을 개발한 독일 생명공학 회사 바이오엔텍(BioNTech)의 고문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카탈린 칼리코(Karikó Katalin)객원교수(68)와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n) 교수(64)의 양씨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대에 대응하여 실용화 된 "mRNA 백신"에서 주도적 인 역할을 한 점이 평가되었다.

mRNADNA와 같은 핵산의 일종으로 살아있는 유기체에서 단백질 합성의 설계도이다. DNA에 기록된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단백질 합성과정에서 중간체로 작용한다. 인공적으로 합성된 mRNA를 세포에 도입하면 백신 등으로 이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1980년대에 높았다. 단지 mRNA를 세포에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그 mRNA를 이물로서 인식하는 면역반응으로 강한 염증이 일어난다. 이 사실을 안다면 백신의 실현은 곤란하다고 보았다.

 

mRNA를 구성하는 우리딘Uridine을 이성체인 슈토우리딘Pseudouridine으로 치환함으로써 염증Inflammatory response이 일어나는 면역반응을 피할 수 있다.(노벨재단제공)

양씨는 2005년에 mRNA를 구성하는 물질의 하나를 원자의 종류와 같으나 구조가 다른 <이성체>로 치환시킴으로써 면역반응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치환에 의하여 mRNA를 주형(鑄型)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단백질의 생산량이 올라간다는 것도 밝혔다. 이러한 기초연구의 성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으로서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mRNA백신 개발의 토대가 되었다. 신종 코로나의 유전정보가 판명되자 1년 미만의 단기간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는 백신이 실현되어 세계에 보급하였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라고 하는 돌기의 설계도인 mRNA를 투여하는 것이다. 체내에서는 스파이크 부분만이 만들어져서 항체가 대량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의하여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항체가 공격하여 감염이나 발병이나 중증화를 막는다. 바이러스 자체는 불필요하며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이점이 크다.

 

카로린스카연구소는 < 몇 가지의 다른 방법의 백신도 급속히 도입되어 전 세계에서 130억 회가 넘는 코로나백신이 투여되었다. 몇 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중독한 병을 예방하고 사회를 복구하였다. 양씨는 mRNA에 관한 기초적 발견을 통하여 현대 최대의 건강위기를 맞는 때에 혁신적으로 크게 공헌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15000만엔)가 주어지는데 이는 양씨가 등분한다. 수상식은 1210일에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일본어원문=ノーベル生理学医学賞mRNAワクチン開発のカリコワイスマン両氏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