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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걱정하는<인류 멸망을 초래하게 하지 않을 수 없는> 2가지 일

간천(澗泉) naganchun 2022. 1. 4. 03:49

과학자가 걱정하는<인류 멸망을 초래하게 하지 않을 수 없는> 2가지 일

 

 

인공지능을 둘러싸고 사람의 일을 빼앗는 등 인류에 대한 위협이 화제가 되는 일이 적지 않다. 과연 과학은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이 있는가.

본고는 세계의 과학자 8명의 인터뷰를 정리한 인류가 진화하는 미래세계의 과학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에서 영국의 우주물리학자로 천체물리학자인 *마틴 리스 (Martin Rees,) 씨가 생각하는 현대사회의 취약성에 대하여 소개한다.

 

===*마틴 리스 (Martin Rees,)

마틴 리스(Martin Rees, Baron Rees of Ludlow, 1942623- 영국 귀족원 의원

영국 우주물리학자, 천체물리학자, 왕실천문관, 전왕립협회회장. 전 케임브릿치대학 트리니티 카레지(Trinity College)학료장.===

 

AI(인공지능)의 진화는 언제 인간을 초월하는가.

 

--AI(인공지능)의 능력은 언제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여 일을 빼앗는가.

 

체스, 장기, 바둑 게임의 세계에서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데, 금후 AI가 인간에게서 빼앗을 것을 생각하면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이나 방사선기사의 일일 것이다. AI는 한번에 5만 명 이상의 X선 진단 화상을 검사할 수가 있다.

한편 가정에 파괴된 수도관등을 수복하는 배관공형의 로봇은 가도 바로는 되지 않는다. 불규칙한 외계와 복잡한 일에 관계하는 배관공이나 정원사 같은 일에 AI가 교체되는 것은 아직 꽤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인간의 손재주가 요구되는 일은 그렇다고 해도 지적인 전문직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회계사, 코딩(문자, 화상, 음성 등의 데이터를 코드에 치환하여 부호화하는 것) 등은 곧 AI로 바뀔 것이다. 병의 진단도 어느 정도 그렇다. 그러한 AI에 의하여 일을 빼앗긴 사람에 대하여 다른 일을 주는 것은 중요하다.

창고나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사람도 곧 일이 없어질 것이다. AI에 의하여 그들 일을 빼앗기는 사람이 나와도 구인이 많은 노인 간호나 교사를 보조하는 일에 취업할 수 있다면 윈윈 관계가 된다. 본래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 해야 할 일에 종사함으로써 사람은 만족해한다.

 

-- 그런데 <Our Final Century>(금세기에 인류는 끝난다.)(草思社)10년 이상이나 전에 쓴 책인데 인간의 뇌 그자체가 데이터화함으로써 육체가 죽어도 불사가 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하지 않는가.

 

물론이다. 보다 많은 사람이 그 연구에 당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노화가 치료할 수 있는 병이고 뇌 그 자체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그것은 당신일까요.>라는 철학적인 물음이 남아있다.

 

--과연. 자기동일성의 문제이다.

 

곧 피가 통하지 않는 신체는 본질적인 존재인지 아닌지 하는 물음이다. 이런 것도 우리들의 인격은 자신의 신체와 외계와의 관계에 의하여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뇌 그 자체가 다운로드 되면 행복한가? 그렇게 되면 살아있는 생체는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그래도 행복한가? 그리고 자신의 뇌의 전자카피가 많이 만들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이러한 철학적인 문제의 다수는 그것이 실현되었을 경우 실천적인 윤리의 과제가 될는지 모른다. 단지 그러는 데는 아직 오랜 시간이 걸린다.

 

미래에 <소생>되기를 바라는 것은 제멋대로이다.

 

--복제 가능한 *안드로이드(Android)는 자신인가. 원래 인간인가 하는 물음이다.

 

===*안드로이드 (Android)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는 휴대 전화를 비롯한 휴대용 장치를 위한 운영 체제와 미들웨어,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표준 응용 프로그램웹 브라우저, 이메일 클라이언트,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MMS 등을 포함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스택이자 모바일 운영 체제이다. 위키백과===

 

레이 가츠와일(Ray Kurzweil, 1948=미국 발명가, 실업가, 미래학자, 사상가) 씨는 이런 상황을 바라고 있는 한 사람인데 그는 <싱큐랄리티(기술적 특이점/AI가 인간을 초월하는 것)>가 언젠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70세를 넘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실현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신체를 액체질소로 동결시켜두고 인간이 불로불사에 달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또는 뇌가 다운로드하도록 되었을 때 소생시켜주기 바란다고 원하고 있다. 너무나 현실적이 아니고 현명한 생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실제로 신체를 액체질소에서 동결시키는 회사가 미국 아리조나주에 있는데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은 제멋대로라고 생각한다. 혹시 소생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런 사람은 과거에서의 <난민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자신이 있었던 세계와는 크게 다른 사회에 부담을 느낄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사회에서는 우리들의 가치관과는 달라서 간호해 줄는지 마저 모른다.

 

새로운 과학기술의 오용이 초래하는 파국

 

--금세기에 인류는 끝난다.에서 주장되는 것 같은 과학기술의 오류로 인류멸망의 가능성에 대해서 현재 어떻게 생각되고 있는가. 또 심각화 되고 있는가.

 

우리들을 완전히 절멸시키는 것과 같은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역사상, 세계의 일부에서 문명이 붕괴되었던 사례는 몇 개가 존재하고 있으므로 오늘날처럼 세계가 일찍이 없었던 것 같이 상호 연결된 상황에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오용이 글로벌한 파국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보다 큰 영향이 세계규모로 일어나면 지역적인 파국을 멈추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두려움은 사회질서의 붕괴이다. 펜데믹이 일어났을 경우 법을 무시하여 유복한 사람들만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상태가 일어날는지 모른다.(편자주; 취재시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펜데믹 발생 전임)

또 해커가 나쁜 일을 해서 도쿄나 런던, 미국의 동해안에서 배전망(전력망)이 다운되면 수일 이내에 혼돈이 일어난다. 정전으로 고층빌딩의 에레베이터가 멈출 뿐 아니라 컴퓨터에 관계하는 모든 것이 정지한다. 그러니 지금은 사상자의 수에 관계없이 세계질서의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장래 어떤 수준의 참사가 일어날는지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인은 항상 큰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4세기에 유럽에서 페스트가 대유행했을 때 많은 고을에서 절반 정도의 인구가 사망했는데 현대사회는 훨씬 취약하다. 금세기는 <bumpy ride(흔들림이 심한 이동, 험한 길 가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술한바와 같이 파국은 한번이라도 너무 많으니까 사태는 심각하다.

 

=오노 가쓰모토(大野 和基)=국제저널리스트

일본어원문=科学者懸念人類滅亡きかねない2つの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f0fb1566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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