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결과를 빚고 있습니다.”의 주체를 밝혀야 한다. 28. “결과를 빚고 있습니다.”의 주체를 밝혀야 한다. 용례 -관광객 도난 사건 보도에서 <-값싼 해외여행 상품의 범람으로 ○○관광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치안까지 흔들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결과를 빚고 있습니다.>에서 제언 <관광객 치안까지 흔들리면서>를 <..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31
27.나타났습니다. 27.나타났습니다. 용례 - 앵커의 뉴스 총괄 보도에서 <오늘 제주지방에서는 90킬로미터 떨어진 남해안 섬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이상 시정 현상이 보였습니다.>에서 제언 1)<보였습니다.>는 <나타났습니다.>로 고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2) <제주지방에서는>의 조사 <에서>는 주..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27
26.또래/연배 26.또래/연배 용례 -교통사고 부상 학생과의 전화 대담에서 사고를 낸 사람이 20대라는 데서 <비슷한 연배, 젊은이드라구요.>에서 제언 -<연배> 라는 말은 비슷한 나이의 사람을 말하는 말로서 연세가 연만한 사람을 상대해서 주로 쓰는 것이 적절하고, 여기서는 <같은 또래의 젊은이드라고요...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25
25.○○에는 언제까지 있을 겁니까? 25.○○에는 언제까지 있을 겁니까? 용례 -○○○군과의 전화 대담에서 <○○에서는 언제까지 있을 겁니까.>에서 제언 -처소격 조사<에서>는 동사와는 잘 호응이 되지만 <있다>라는 존재사와는 잘 호응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에는 언제까지 있을 겁니까.>로 고치는 것이 좋겠..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14
24. 비와 눈 소식이 있으니까- 24. 비와 눈 소식이 있으니까- 용례 -<비와 눈 소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안전 운전하여야 하겠습니다.>에서 제언 -운전자로서는 비와 눈이 반가워 기다려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귀찮은 것이므로 <기다리고>라는 말은 빼고 <비와 눈 소식이 있으니까 안전 운전하여야 하겠습니다.>로 고..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11
22.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2.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용례 - <감사드립니다.>에서 제언 -무슨 행사의 사회자는 대담이 끝날 때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 하는 것을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라는 말은 상대에 대하여 자기 자신의 마음속..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09
21.어떻게 해서 21.어떻게 해서 용례 -대담 중 질문하는 말 <처음 동시를 어떻게 쓰신 겁니까?>에서 제언 -<처음 어떻게 해서 동시를 쓰시게 되신 겁니까?>라 질문해야 옳을 것입니다. 처음 동시를 쓰게 된 동기 또는 계기를 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동시를 쓰는 방법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5.01
20. 기온은 7~ 8도 높았습니다. 20. 기온은 7~ 8도 높았습니다. 용례 -<00지방은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예년보다 7~8도 높았습니다.>에서 제언 -<-불었지만 기온은 예년보다->로 바람과 대조되는 <기온은>을 삽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4.24
19. 워낙 많기 때문에 19. 워낙 많기 때문에 용례 -학교 교통안전 시설 부족 현지보도에서 <학부모들의 차량이 너무 워낙 많다 보니 사고도 늘고 있고->에서, 제언 -<-너무 워낙->중 한 말은 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많다 보니>는 <많기 때문에>로 고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4.21
18. 넓이 100제곱미터 규모- 18. 넓이 100제곱미터 규모- 용례 -<-월라봉 동쪽 기슭도 암반을 깨내며 너비 100제곱 미터 규모의 인공호수를 만들고 있습니다.>에서 제언 -<너비>가 아니라 <넓이>의 발음이 정확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차라리 <면적>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혼동하는 바가 없어서 좋을 듯합니다. 바른 말 고운 말/바른 말 고운 말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