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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85.노인과 죽음의 신

간천(澗泉) naganchun 2010. 7. 7. 05:12

 

85.노인과 죽음의 신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노인과 죽음의 신

 

그 노인은 숲에서 나무를 자르고 목재를 마을로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노인은 여니 때처럼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고 있었는데 막 정신도 끈기도 다해버려서 길바닥에 주저앉자 등에 지었던 짐을 풀어 내고 “아아, 죽어버리고 싶다.” 하고 깊이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돌연 죽음의 신이 나타나서

“나를 부른 것은 너인가.” 하고 묻는 것이다.

노인은 당황해서 이렇게 대답했다.

“마침 좋을 때에 찾아주셨습니다. 이 짐 지는 것을 조금 도와주지 않으시렵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KODkBoMS7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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