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전나무와 가시나무
전나무가 가시나무를 깔보고 말하였다.
“나는 세상에서 무슨 일이나 잘 할 수 있는데 너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느냐?”
그러자 가시나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확실히 나에게는 잘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도끼를 가진 나무꾼이 찾아왔습니다.
나에게는 관계가 없지만,--저런, 어떻게 된 것입니까. 바람도 없는데 갑자기 떨리곤 해서요.
나는 정말로 가시나무라서 다행입니다.”
-불안한 부자보다 가난해도 걱정 없는 것이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iy1o4xQuIGI
'이솝 이야기 > 이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8.개에 물린 사나이 (0) | 2010.07.11 |
---|---|
87.쥐와 개구리와 매 (0) | 2010.07.09 |
85.노인과 죽음의 신 (0) | 2010.07.07 |
84.도둑과 그 어머니 (0) | 2010.07.06 |
83.제비와 뱀과 재판소 (0) | 201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