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에 물린 사나이
어떤 남자가 개에게 물려서 누가 치료해줄 사람이 없는가 하고 돌아다니다가 한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이렇게 말하였다.
“상처를 고치고 싶으면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빵에 묻혀서 너를 문 개에게 주어보라.”
그 남자는 이 충고에 웃으며 대답하였다
“어째서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그런 일을 하면 시중에 있는 개에게 다시 물어다오 하고 부탁하는 것이나 같지 않은가?“
-자신을 해치는 자에게 정을 주어서는 안 된다. 상대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jC7UV_Kxd8w
'이솝 이야기 > 이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0.늑대와 양 (0) | 2010.07.15 |
---|---|
89.두 개의 항아리 (0) | 2010.07.12 |
87.쥐와 개구리와 매 (0) | 2010.07.09 |
86.전나무와 가시나무 (0) | 2010.07.08 |
85.노인과 죽음의 신 (0) | 201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