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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62, 빚은 술 다 먹으니

간천(澗泉) naganchun 2025. 3. 3. 02:57

62, 빚은 술 다 먹으니

 

빚은 술 다 먹으니 먼 데서 벗이 왔다.

술집은 제언마는 헌 옷에 얼마 주리

아이야 속이지 말고 주는 대로 받아라.

 

 

* 작자= 미상

 

* 출전= 진청(珍靑)

 

* 주제=가난한 선비 옷 팔아 벗 대접하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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