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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54, 임이 가오시며

간천(澗泉) naganchun 2025. 2. 23. 02:41

54, 임이 가오시며

 

임이 가오시며 소매 잡고 이별할제

창밖의 앵화꽃이 피지 아녀 오다더니

지금에 꽃 지고 잎 나도록 소식 몰라 하노라.

 

* 작자= 미상

 

* 출전= 병와(甁窩)

 

*  주제=임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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