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과학자 28,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이야기. (5)

28,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이야기. (5)

 

6,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관한 잘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사실

 

유명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939년 9월 23일 83세의 나이로 모르핀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인간의 마음에 대한 그의 이론은 심리학에 혁명을 일으켰고 오늘날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의 서거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인 프로이트에 대한 10가지 진실을 소개한다.

(출처=.https://karapaia.com › )

 

1) 프로이트의 죽음은 의사의 도움을 받은 자살이었다

 

1939년 여름, 프로이트는 심하게 쇠약해졌고 말기 구강암으로 심한 통증을 앓고 있었다. 같은 해 9월 21일, 그는 친구이자 의사인 막스 슈어의 손을 잡고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않겠다"고 이전에 맹세했으며 "고통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슐 박사는 프로이트의 딸 안나의 허락을 얻어 그에게 치사량의 모르핀을 주사했다. 그리고 혼수상태에 빠진 프로이트는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

 

2)  담배를 많이 피우고 30번 이상 수술을 받았다.

 

프로이트는 20대에 처음으로 담배를 만졌을 때부터 담배를 많이 피웠다. 건강을 위해 산책하는 것을 일상으로 삼았지만, 담배 가게가 늘 다니던 길이었다. 그는 시가를 먹기 시작한 후 하루에 20개의 시가를 피웠고,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는 흡연이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었다. 1923년, 그의 입안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통해 턱의 상당 부분을 제거했다. 그 후 16년 동안 그는 33번의 수술을 받았고 인공 턱 이식까지 받았지만 담배를 끊지 않았다.

 

3) 나는 코카인이 기적의 마약이라고 생각했다.

 

1880년대에 프로이트는 당시 합법이었던 코카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독일군 군의관들이 병사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코카인을 사용했다. 소량의 코카인이 녹인 물을 마시면 소화가 좋아지고 힘이 솟았다. 그는 그것을 그의 친구들과 미래의 아내들에게 주었고, 1884년에 그는 "코카인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코카인의 의학적 특성에 대해 논했는데, 그는 그것을 "마법의 물질"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만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모르핀에 중독된 절친한 친구이자 심리학자인 에르네스토 플라이실에게 모르핀 사용을 중단하라고 코카인을 주자 그는 코카인에 중독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코카인과 코카인의 치명적인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자, 프로이트는 코카인의 의학적 효능을 권장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1890년대 중반까지 그는 편두통, 비염,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코카인을 자주 사용했다.

 

4) 할리우드 재벌의 10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다

 

1925년, 프로이트의 명성은 너무나 잘 알려져서 거물 영화 제작자 새뮤얼 골드윈의 귀를 사로잡았다. 골드윈은 "세계 최고의 연애 전문가"가 "세계 최고의 연애 이야기"를 쓰고 감독하는 대가로 1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 엉뚱한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카고 트리뷴으로부터 25,000달러를 받고 당시 유명 범죄자였던 레오폴드와 로브에 대한 심리 분석을 맡았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

 

5) "Dream Judgment"는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프로이트의 가장 중요한 작품인 꿈의 심판(The Judgment of Dreams)은 1899년에 출판되었지만 잘 팔리지 않았다. 이 책은 발행된 첫 6년 동안 단지 351부만이 팔렸으며, 1909년까지 재인쇄되지 않았다.

 

6) 유명한 긴 의자는 환자의 선물이었다.

 

1886년, 프로이트는 비엔나의 한 병원에서 최면을 행했는데, 긴 의자에 누워 환자를 편안하게 함으로써 최면을 거는 것이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에서 '대화적 돌봄'을 채택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환자들을 페르시아 카펫으로 덮인 소파에 눕게 했는데, 이는 마담 베네스티(Madame Bennisti)라는 환자가 감사의 표시로 선물한 것이었고, 프로이트는 그것을 매우 좋아했던 것 같다.

 

7) 그의 작품은 나치에 의해 불태워졌고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추방되었다.

 

프로이트는 무신론자였지만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나치의 손쉬운 표적이 되었다. 1933년 그의 책이 나치에 의해 불태워졌을 때, 그는 "중세 시대였다면 나는 불태워졌을 것이다. 이 나이 사람들은 그냥 책을 태우는 것에 만족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나중에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합병했을 때 그의 딸 안나는 게슈타포에 의해 구금되었지만, 작가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마리 보나파르트를 포함한 친구들과 환자들의 도움으로 프로이트는 마지못해 아내와 안나와 함께 파리와 런던으로 도망칠 수 있었다.

 

8)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네 명의 여동생을 잃었다

 

보나파르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네 명의 여동생들을 위한 비자를 받지 못했다. 그녀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지 몇 주 후에 사망했고, 그녀의 자매들은 비엔나에 발이 묶였다. 그는 결국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죽었다.

 

9) 뱀장어의 생식에 대해서 연구

 

프로이트는 비엔나 대학에 재학 시절 동물학을 공부했다. 그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트리에스테로 연구 여행을 갔을 때 뱀장어의 생식 기관을 연구했다. 이것은 뱀장어 고환을 찾기 위해 그의 교수가 그에게 부여한 과제였으며, 그의 발견은 수세기 동안 지속된 미스터리를 해결했다.

 

10) 프로이트의 유골을 훔치려던 도둑

 

프로이트가 죽은 후, 그의 유골은 보나파르트가 그에게 준 고대 그리스 항아리에 안치되었다. 1951년 그의 아내 마사가 사망하자 그녀의 유골은 런던 북부의 화장터 겸 영묘인 골더스 그린 클리마티움에 안장되었다. 그러나 2014년에 런던 경찰은 누군가가 그것을 훔치려고 시도했다고 발표했다. 도난은 실패했지만, 2300년 된 항아리는 심하게 손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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