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학 19,수면 장애, 타액 속 물질로 확인 가능== 산총연 팀이 기술 개발==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위치한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총연)와 이바라키 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만성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 장애’ 여부를 타액(침)에 포함된 물질을 통해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면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약 키트나 간이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성과라고 한다. 수면 장애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현재는 수면의 질, 잠드는 속도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하는 국제 표준 설문지인 ‘PSQI’에 답하도록 하여 수면 상태를 평가하지만, 피험자의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