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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코로나 중증화의 원인 리스크 3배,

간천(澗泉) naganchun 2022. 10. 10. 03:33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코로나 중증화의 원인 리스크 3배,

--동아시아와 아프리카는 거의 없다.--

 

 

4만 년 전에 절멸한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신종코로나중증화의 요인이 된다는 가설이 유력해졌다.

 

현재의 인류와 일시 공존하여 4만 년 전에 절멸한 네안데르탈인이다. 우리들 체내에 그들의 유전자가 신종코로나 중증화와 깊게 관계하고 있었다.

AERA 20201116일호에 게재된 기사를 소개한다.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어째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사망자수가 적은가. <펙터 X>를 둘러싼 수수께끼에 유력한 가설이 떴다. 우리들의 선조가 약 6만 년 전 당시 공생하고 있던 네안데르탈인과의 교접에서 받은 유전자가 중증화의 리스크요인이었다고 한다.

9월말에 이 논문을 영국 과학지 네이쳐에 발표한 것은 독일 막스프랑크진화인류학연구소의 스테반 패포 진화유전학부문장 등의 연구 그룹이다.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 대학교수를 겸임하는 패포씨는 아애라(AERA)의 취재에 이렇게 말했다.

<4만 년 전 소멸한 인류의 절멸형태가 오늘의 새로운 감염증의 유행 중에 우리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대단히 흥미 깊은 일이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4만 년 전에 절멸하였다. 현재의 사람(호모 사피엔스)에 가장 가까운 구인(舊人)으로 공통선조에게서 약 55만 년 전에 가지 갈렸다. 페포 교수는 2010년의 논문에서 아프리카인을 제외한 현대의 사람의 유전정보의 1~4%가 네안데르탈인에서 유래한다고 보고했다.

4~ 6만 년 전에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교잡하여 그 유전정보의 일부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유전자를 잇는 비율과 부합

 

사람에게 23, 46개의 염색체가 있고 여기에 모든 DNA가 담겨 있다. 이제까지의 연구에서 신종코로나 환자 약 3천 명을 조사한 데이터에서 중증화의 유전적 요인으로서 23대 중에 3번째의 염색체가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었다.

패포 교수 등이 이번 유전자영역을 조사한바 남유럽에서 발견된 약 5만 년 전의 네안데르탈인과 유사하고 있음이 판명되었다. 새로운 해석으로 이 유전정보는 약 6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과의 교배에 의하여 현대인의 선조에게 건네졌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유래하는 신종코로나의 중증화에 관계하는 유전자는 현대 세계의 어느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가.

연구그룹이 세계 각지의 유전정보와 비교한 결과 적어도 양친의 어느 쪽에서 이 유전자를 이어받은 사람은 유럽에서 16%,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 50%,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은 방글라데시의 63%였다. 한편 동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거의 없었다.

이 분포는 신종코로나의 사망자수가 동아시아에서는 적은 반면 구미나 인도 등에서 많은 실태와 부합한다. 영국에서는 방글라데시에 루트를 가진 사람의 신종코로나의 사망리스크가 영국 백인보다 2배 높다는 보고도 있다.

연구 그룹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정보를 가진 사람은 신종코로나에 감염한 때에 중증화하는 리스크가 최대 3배가 된다고 한다.

이 보고를 평가하는 것은 약리학이 전문인 이무라 다다히로(飯村忠浩) 북해도대학 교수(55)이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서 다른 면역계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유전정보가 작용하여 특정한 병에 걸리기 쉽거나 어렵거나 하는 것은 인류의 진화상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받아 이어온 유전자를 둘러싸서는 C형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곧 좋은 면 나쁜 면 양방이 있다는 것이다.

 

연령에 이은 리스크 요인

 

이무라 교수도 참가하는 일본과 미국의 연구그룹은 8월 신종코로나의 감염의 쉬움은 유전자 수준에서는 지역이나 민족 간의 차가 없다고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일견 패포교수 등의 연구결과와 모순 나는 듯이 비치지만 이무라 교수는 타켓으로 한 유전자가 원래 다르다고 설명한다.

<우리들이 조사한 것은 바이러스가 세포내에 들어가기까지의 달라붙기 쉬움이나 들어가기 쉬움의 <입구>에 관여하는 7개의 유전자로 이 범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돌기형의 단백질이 사람의 세포표면에 있는 수용체 단백질에 결합하여 세포내에 침입한다. 그 후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반응하는데 연구그룹의 이지원(李智媛) 조교 등이 조사한 것은 이러한 면역응답의 바로 앞까지이다.

이에 대해서 네안데르탈이의 유전정보의 관여가 지적되고 있는 것은 면역반응의 단계라는 셈이다.

8월의 연구보고에서는 중증화하는 비율의 다름에 <생활습관의 다름이나 의료격차라는 환경인자가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견해도 나타내었다. 배경에는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사람들에게 가장 심각한 신종코로나의 손상이 일부에서는 인종차별 문제와 겹쳐서 잡히고 있음을 알았다.

<조기에 병원에서 최신치료를 받는다든지 진찰마저 받지 못한다든지 이러한 의료격차에 따라서 중증화 리스크가 크게 나뉘는 것은 당연하다. 미국에 사는 아프리카계의 사람들의 다수가 중증화하는 것은 유전적요인보다 환경요인에 유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이무라 교수)

확실히 패포 교수 등의 연구결과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정보는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패포 교수는 아애라의 취재에 <(중증화에 있어서) 제일의 위험인자는 연령인데 그 다음에 오는 것이 아마도(네안데르탈인에게서 받아 이어온 유전자)라고 생각되고 있다. 혹시 양친의 어느 쪽인가에서 이어받은 경우 감염에 의하여 중증화하는 리스크는 연령이 10세 이상 있는 것과 동등하게. 양친 양방에서 받아 이어온 경우에는 20세 이상인 것과 동등하게 된다고 생각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높아지는 신약 개발에의 기대

 

연구자가 유전자 레벨에서 병의 원인을 찾는 것은 특정한 유전자나 그 유전자가 만드는 단백질의 정보다. 관여하고 있는 것을 밝히는 것으로 그 단백질에 결합하는 분자나 항체에서 치료약을 개발하는 게놈창약에 이어지기 때문이다.

펙터X의 후보로서는 BCG백신접종의 영향 등도 들고 있다. 결정 실마리는 언제 발견되는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정보도 BCG도 중증화가 사망률과의 상관과계에서 유추하고 있는 단계이다. 치료약에 이어지기에는 거기서 파내어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생체과학적으로 해명해 갈 필요가 있다.>(이무라 교수)

네안데르탈인 유래의 유전자영역이 어째서 중증화 리스크와 관련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아직 유전자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양은 <생활환경이나 먹는 것에 따라 변한다.>고 말하고 후천적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비관할 필요는 없다. 네안데르탈인이나 BCG와 신종코로나의 관계처럼 해당 병과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것 같이 생각되는 요인과의 거래가 치료약 개발의 힌트가 된 예는 실제로 있다.

이무라 교수, 이조교 등과 함께 HIV치료약의 표적분자인 <CCR5>라는 유전자가 뼈의 대사도 조절하고 있다는 것을 해명했다. 이에 따라 HIV치료약이 골조송증(骨粗鬆症)을 비롯한 골흡수성질환에 대해서도 보람이 있을 가능성을 밝혔다.

<HIV에 감염한 사람은 골조송증에 걸리기 쉽다고 1990년대부터 말해지고 있는데 HIV와 골조송증의 연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우리들이 상관관계에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연결된 것이다.>

신종코로나를 둘러싼 <펙터X>는 하나만이 아닐는지 모른다. 그러나 세계의 연구자가 다면적인 단면으로 상관관계를 지적하는 것은 치료약의 개발에 빠질 수 없는 도정이다.(편집부 와다나베쓰요시/渡辺豪

 

일본어원문=ネアンデルタール遺伝子がコロナ重症化原因 リスク3,アジアとアフリカ はほとんどなし

출처=https://diamond.jp ライフ・社会 from AERA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