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2)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단계를 거치면서 배양된 <사람다움>이란
사람이 다른 포유류 혹은 영장류와 다른 점, 곧 <사람다움>이라 불러야 하는 특징은 많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직립이족보행의 발달, 모지대향파악능력(母指對向把握能力) 곧 손의 엄지손가락 외의 손가락도 서로 마주 향하고 물건을 잡을 수 있다. 저작기관(咀嚼器官)의 변화. 대뇌의 확대. 그리고 수명의 연장 등이다.
인류 진화의 이른 시기에 획득한 직립이족보행은 이동능력을 향상시켜서 새로운 환경에로 진출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자유로워진 손은 모지대향파악능력(母指對向把握能力)을 발달시켰다.
그 결과 물건을 운반하고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대뇌의 발달을 가져왔다. 이족보행이 얼굴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은 행동범위가 넓어져서 다양한 식물을 씹기 위한 이빨이나 턱이 확대(혹은 축소) 한 것, 또 결과로서 커진 뇌를 수납하기 위한 머리의 크기나 향상이 변화한 때문이다.
대뇌의 확대는 도구의 사용이나 언어의 발달 등 <사람다움>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문화의 발달로 이어졌다. 그리고 수명의 연장은 대뇌의 발달과 비례한다.
저작기관은 우리들에게는 이미 퇴화하였으나 원인(猿人)에게서는 소구치와 대구치가 커지는 등 부분적으로 학대하여 원인(原人) 이후에는 이빨 전체가 퇴축하였다.
이런 변화는 인류가 다른 환경으로 사는 장소를 넓혀갈 때에 식물의 질이 변하고 그에 따라 이빨과 턱이 적응하였기 때문이다. 송곳니는 본래는 저작기관이지만 영장류에게는 공격 도구가 되어 폭력성 곧 사회적 구축과 관계한다.
그러면 그런 뇌의 용적이나 구(口)부라 할 수 있는 얼굴의 변화와 진화의 관계가 5단계 중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기로 한다.(계속됨)
일본어원문=ヒト属の顔の変化は、サピエンスへの進化そのものだった!二足歩行の進化も脳の 容積増大もわかる
출처=https://gendai.ismedia.jp/articles/-/80272?page=3
* 疏林(소림) : 나무가 듬성듬성 들어서 있는 숲.
* 구인 (舊人) : 생명 약 15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 후기 전반기에 나타났던 화석 인류. 인류 진화 과정상 원인(猿人)과 신인(新人)의 중간 단계로 네안데르탈인과 선(先)호모 사피엔스가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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