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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기후건조 시대에 생긴 사람의 독특한 특징 (4)

간천(澗泉) naganchun 2022. 1. 20. 04:56

기후건조 시대에 생긴 사람의 독특한 특징 (4)

-직립이족보행만이 아니었다!-

 

 

 

건조화로 인한 식성의 변화

 

원인은 그 진화사의 후반에서 크게 두 갈레의 계통으로 나누어진 것 같다는 것을 알았다. 한쪽 타입은 이빨이나 턱이 적당히 큰 그룹으로 비완장형(非頑丈型(화사형/華奢型)이라 불린다. 그 대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속이다. 이에 대하여 또 하나는 거대한 이빨과 턱을 가지고 뇌두개(腦頭蓋) 위에 울트라맨 같은 모를 발달시켜서 평탄한 얼굴을 했었다. 인류학자는 그들을 비완장형원인이라 부르고 있다.

 

완장형원인(頑丈型猿人)은 꽤 이상한 인류였다. 그 턱뼈의 완장함은 불완전한 것은 아니다.

이빨이 거대하다고 했는데 실은 후치(後齒/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가 그런 한편, 전치(前齒/절치와 견치)는 현대만큼 축소했다. 이것들은 후치를 써서 충분히 먹이를 물을 수 있게 한 적응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실은 뇌두개(腦頭蓋) 위의 모나 평탄한 얼굴도 측두근(側頭筋)이라는 아래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근육이 극도로 발달한 때문에 형성된 특징이다.

이러한 완장형의 특징은 동아프리카에서 270만 년 전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파란투로푸스 아에티오피쿠스(Paranthropus aethiopicus) , 그 후 남아프리카에서도 완장형인 파란투로프스 로부스투스(Paranthropus robustus)가 나타나서 동아프리카에서는 초완장형이라고도 불리는 파란투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가 번영하게 되었다.

이런 완장형원인의 특수화에는 배경으로서 환경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 대가의 견해이다. 이 무렵부터 지구빙기. 간빙기 사이클이 현저해서 아프리카에서는 기후의 건조화경향이 강해졌다.

삼림이 줄고 초원이 넓어지는 가운데 과실 등의 먹이는 적어져서 이에 대신하는 먹을거리로서 아마도 굳은 견과류나 식물의 뿌리 등을 많이 먹고 그런 때문에 이빨이나 턱을 발달시킨 것이 완장형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육식을 시작한 인류

 

한편 같은 기후변동에 휘둘린 비완장원인들 그룹의 일부는 어떻든 동물의 고기를 많이 먹는 전략으로 바꾼 것 같다.

야생 침팬지나 개코 원숭이도 소형인 원숭이나 영양(羚羊)류 등을 잡아서 그 고기를 먹는 일이 있었다. 그 양은 적었다. 원인은 그 대부분의 진화사에서 기본적으로 식물(植物)을 먹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루시의 늑골 파편에서 흉곽의 모양을 복원한바 유인원처럼 복부가 부풀어있음을 알았다. 이것은 그들이 초식동물의 특징인 긴 장()을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런데 동아프리카에서는 260만 년 전 무렵의 지층에서 인류 최고(最古) 단계의 석기에 섞여서 석기에 의한 절단 상처가 있는 동물 골 화석이 발견하게 된다. 돌로 두드려서 깨었을 것으로 보이는 뼈도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인류가 뼈를 부셔서 속에 있는 지방분이 풍부한 골수를 빼낸 흔적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층에서 함께 발견되고 있는 것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르히Australopithecus garhi라는 학명이 붙은 비완장형원인의 일종이다.

그리고 240만 년 전 무렵이 되면 다수의 석기와 함께 뇌가 확대되고 이빨의 사이즈가 축소된 최초기의 호모속이 나타난 것 같다.

이들에 대해서는 말기 비완장형원인이 차차 육식을 많이 하게 되고 우리들과 같은 호모속에로 진화해 갔던 것을 말하는 시나리오를 암시하고 있다. 반드시 그들이 고기만을 먹고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어떻든 육식을 포함한 잡식으로의 이행이 우리들 사람을 낳은 것일 것이다.(계속됨)

일본어원문=直立二足歩行だけではなかった気候乾燥時代じた ヒト独特特徴

출처=https://news.yahoo.co.jp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