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일으키는 뇌 안의 이상한 단백질을 가시화하다.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가 검사 약 개발-
나이가 들면서 뇌 안에서 축적되어 치매를 일으키는 이상한 단백질을 체외에서 정확도 높게 가시화 하는 검사 약을 개발했다고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量子科學技術研究開発機構・放射線醫學綜合研究所)(방의연, 지바시)의 연구가 30일(2020년 10월) 미과학지 <뉴론> 전자판에 발표하였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 등 복수의 타입이 있는데, 가시화로 인하여 질환을 특정함과 동시에 치료약 개발에 구실을 할 가능성이 있다. 치매 중에 알츠하이머병, 레비소체형, 전두측두엽변성증(前頭側頭葉變性症)은 뇌 안에 <아미로이드β(Aβ)>와 <타우(Tau)>라 불리는 이상한 단백질이 축적되어 신경세포를 상처 내어서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에 따라 단백질의 종류나 축적하는 장소가 다르지만 증상만은 판별이 어렵다. Aβ와 <타우>를 가시화하는 약제는 개발되어 왔으나 <타우>는 검출 정확도가 낮은 것이 과제였다. 팀은 종래의 약제를 개량하여 <타우>에 연결되기 쉽게 체내에서 장시간 안정하여 존재하고 뇌에로 이행하는 검사 약을 개발하였다.
건강한 사람 23명(52-77세), 알츠하이머병환자 17명(47-88세), 전두측두엽변성증환자21명(60-83세)에게 이 검사 약을 투여하고 양전자방사단층촬영(陽電子放射斷層撮影)(PET)으로 조사한 바, 치매 증상 유무나 질환이 다름에서 <타우>의 축적량이나 장소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검사 약을 사용함으로써 <타우>의 축적량 등에서 병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거나 치료약의 효과를 확인하거나 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 팀의 다카도유헤이(高堂裕平) 방의연주간연구원(放醫研主幹研究員)은 <치매 치료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정확도가 높은 이 검사 약을 계기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타우 단백질(Tau protein)은 미소관(微小管)을 안정화하는 단백질이다.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에 풍부히 존재하지만 다른 부위에는 일반적으로 없다. 위키페니아에서
출처=2020. 10. 30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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